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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의 미래 위해 민관(民官)이 손을 맞잡다

담당부서
일자리정책과
문의
02-2133-4827
수정일
2015.10.20

□ 서울시가 지난 4월 홍릉 일대를 '바이오·의료 R&D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10월 19일(월) 구(舊)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박원순시장과 KIST, KAIST, 고려대,경희대, 동대문구, 성북구 7개 기관장이 만난 가운데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합니다.

○ 금번 발표내용에는 서울시가 최근 매입을 완료한 구(舊) 농촌경제연구원을 ’17년까지 바이오의료 앵커로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KIST, KAIST, 고려대, 경희대, 동대문구, 성북구 관계기관발전구상안과의연계 추진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 아울러, 기존 회기로를 따라 조성하기로 계획한 R&D 스트리트를화랑로까지 연계하기로 결정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근 상월곡역(6호선)을 과학 테마관 중심의 '사이언스 스테이션(Science Station)'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담고 있습니다.

○ 또한, 서울시는 홍릉 일대의 바이오의료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바이오 펀드의 적극적 투자, POST-BI의 기술사업화 촉진, 도시계획적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 한편, 박원순 시장은 7개 기관장들과 함께 '홍릉 일대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을 약속합니다.

○ 이날 협약은 '17년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로 변신할 예정인구(舊)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7개 기관(▴서울시 ▴KIST ▴KAIST ▴고려대 ▴경희대 ▴동대문구 ▴성북구)이 동참한 가운데 이뤄집니다.

□ 홍릉 일대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축인 이들 기관과 서울시가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약속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7개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릉 바이오·의료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각 기관의 구상을 적극 연계, 시너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합니다. 현재 정부가 '17년 상반기 개관 예정으로 구상 중인 '글로벌 창조지식 과학문화단지 조성계획'과도 연계해 이 지역을 창조경제 거점이자 명실상부한 바이오·의료,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 이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고려대, KIST, KAIST, 경희대 4개 기관 현장을 차례로방문, 각 기관별로 구상하고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시의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청취합니다.

□ 우선, 13시에 방문하는 고려대학교는 안암캠퍼스와 정릉캠퍼스에 융·복합의료센터인 'KU-MAGIC(Medical Applied R&D GlobalInitiative Center)'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 이 곳에는 바이러스 및 감염병, 미래형 의료기기, 맞춤형 의료, 스마트에이징 등을 포함하는 첨단의료과학센터가 들어서고,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 고려대학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KU-MAGIC㈜을 발족, 연구결과물을 사업화하고 스타트업을 활성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어 박 시장은 14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해 '12년부터시(市)가 '동북권 첨단산업 생산형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지원중인 바이오·의료 분야 POST-BI 입주기업(트라이스, 바이오세텍)을방문하고,KIST 창업공작소를 찾아 3D 프린터 등 시제품 제작 과정을 참관합니다.

○ KIST는 북문 주차장 부지(11,340㎡)에 중소·중견 기업과 산학연 융·복합 R&D 거점 역할을 할 S&T(Science & Technology) Complex를 건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창업벤처들이 모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동북권 첨단산업 생산형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업 : 동북권에 소재한POST-BI(Business incubating), BI((Business incubating)기업에 대해 기술사업화와 마케팅, 투자 등을 통해 시장 안착을 지원

□ 15시10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SK와 '13년부터 공동 운영 중인 'SK 사회적기업가센터' 입주기업을 방문하고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자 등 50여 명과 만나 서울시 창업정책에 대해 소통합니다.

○ KAIST와 SK는 매년 SE(Social Enterpriser ship,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개설해 창업실무교육 프로그램, 단계별 창업지원, 성공창업 CEO 멘토링, 인큐베이팅 오피스 입주, 투자와 경영지원 등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 16시20분에는 수술, 진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인문, 예술을 활용한 환자 치유 모델을 핵심으로 한 '후마니타스 암병원'을건립 중인('17년 완공예정, 경희의료원 별관) 경희대학교를 방문합니다.

○ 경희대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을 통해 병원(의대·치대)-대학(미대·음대·체대)-한의학을 연계한 새로운 진료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며,이를 통해 예방~진료~치유 과정에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울러 (가칭)바이오산업연구원을 만들어 줄기세포 등 핵심연구를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을 배출해 일자리 창출에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 박 시장은 그동안 경희대 산학협력단 등을 통해 배출한 우수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사례 및 회기동 일대 문화예술거리 조성, 시민센터 추진 등에 대하여 청취합니다.

□ 한편, 박원순 시장은 MOU 체결이 끝난 이후 오후 8시 40분부터1인 창조기업인과 창업준비생을 위한 국내 최초의 직주혼합형 공공원룸주택인 '정릉 도전숙'을 방문, 입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곳에서 1박을 합니다.

○ 서울시, SH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성북구청이 '14년 전국최초로 추진한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 및 창업준비생을 위해 추진한 직주혼합형 공공원룸주택으로, 성북구 정릉에 1,2호가 있으며 1호에 21개 기업, 2호에 15개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 박원순 시장은 “오늘 홍릉 일대를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함께 만들어갈 주역들과의 의미있는 만남과 약속을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에서 계획하고 있는 구상안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홍릉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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