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클린시티 지향하는 상파울루-서울 두 시장이 만나다

담당부서
경제진흥실
문의
3707-9361
수정일
2013-01-23

 

 박 시장-상파울루 시장, 메가시티 정책 상호 전수

 - 20일 지베르투 카사브 상파울루시장 만나 자연환경 보존+도시문제 해결 논의
 - 상파울루시「시각공해 제로 프로젝트」서울 도심정비사업에 적용점 모색
 -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시작한 상파울루시에 서울시의 운영 노하우 전수
 - 클린시티 지향하는 양 도시 공통 관심사인 전기차 보급 관해서도 공감대
 - 공식 코리아타운 봉헤찌로, 브라질 한인학교 찾아 교민과 격의 없는 스킨십
 - 현지 언론도 박 시장에 큰 관심, 브라질 최대 일간지․국영방송과 단독 인터뷰

☐ 아시아, 남미의 대표적 메가시티로 꼽히는 서울시와 상파울루시의 양 도시 시장이 만나 도시의

자연환경은 보존하고, 교통․대기오염 등의 문제는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두 도시 모두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증가 속에 도시개발이 무분별하게 이뤄진 데 따른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 브라질을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20일(수) 오후 3시<현지시간> 상파울루시청에서 지베르투

카사브(Gilberto Kassab)상파울루시장과 만나 도시개발정책, 공공자전거와 전기차을 비롯한

친환경교통수단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두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 박 시장은 “서울과 상파울루는 아시아와 남미의 대표적인 메가시티이자 경제 중심지로서,

지속적인 도시 개발로 도시경관 훼손, 교통체증으로 인한 대기오염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 도시가 기울여온 노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파울루시「시각공해 제로 프로젝트」서울 도심정비사업에 적용점 모색>

□ 지베르투 카사브 시장은 상파울루시의 ‘시각공해 제로 프로젝트’를,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을 각각 상대 도시에 소개했습니다.

 

□ 상파울루시의 ‘시각공해 제로 프로젝트’는 공공미관을 해치는 무질서한 광고물과 난립한 간판을

일괄적으로 규제한 사업으로서 2007년 1월 발효된 깨끗한 도시법(Clean city Law)에 의해 추진

중이다. 건물높이 10m이하의 광고물 크기는 1.5㎡이하, 10m~100m는 4㎡로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 현재는 도시 전망은 유지하면서 도시환경은 보존하기 위해 도시 내 역사적인 장소나 녹색부지의

전망을 가리는 인공 건축 공사를 불허하는 2단계 크린시티법을 시행 중입니다.

 

□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건물을 뒤덮고, 시민들의 눈을 피로하게 하는 간판과 광고판은 서울시에서도

퇴출해야 할 요소”라는 의견을 밝히고, “프로젝트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심정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시작한 상파울루시에 서울시의 운영 노하우 전수>

□ 또 박 시장은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상파울루의 자전거 대여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운영 노하우와 모범사례를 전수했습니다.

 

□ 서울시는 고유가, 도심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지난 2010.11월부터 여의도 및

상암동 지역에 총 43개의 무인스테이션을 갖추고 자동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한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클린시티 지향하는 양 도시 공통 관심사인 전기차 보급 관해서도 공감대>

□ 마지막으로 양 도시 시장은 두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체증과 그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전기차 보급에 관해서도 공감대를 찾습니다.

 

□ 현재 상파울루시는 전기택시 2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대를 추가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 서울시의 경우 현재 남산을 순환하는 전기버스 9대가 운행 중이며, 최근 장애인 콜택시를 비롯해

공공성격이 강한 민간기관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또, 서울시는 이미 브라질 인근 국가인 칠레에 전기버스를 성공적으로 수출한 사례가 있고,

미국 LA시와도 전기차 보급에 관한 MOU를 체결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등 전기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박 시장은 “전기를 운행하면 대기질을 개선하고 관련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어 다각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확대 보급 의지를 밝혔습니다.

 

<공식 코리아타운 봉헤찌로, 브라질 한인학교 찾아 교민과 격의 없는 스킨십>

□ 상파울루 시장 면담을 마친 박원순 시장은 21일(목) 16시30분<현지시간> 2010년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봉헤찌로(Bom Retiro)와 이 지역에 위치한 브라질 한인학교를 찾아 교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 또, 도시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주택 공급방안과 벤치마킹 포인트를 찾기 위해 상파울루시장

면담에 앞서 ‘에디스 가든(Edith Garden)’ 지역의 공공주택단지를 시찰합니다.

□ 한편 남미지역 도시와 교류가 많지 않았던 서울시장의 이례적인 방문에 현지 언론들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금번 순방기간 중 박 시장은 브라질 최대 일간지인 폴라 드 상파울루(FOLHA DE S,PAULO)와

단독인터뷰를 갖고 서울의 도시개발 전략, 시민복지 및 원전하나 줄이기 등 서울시 환경․에너지 정책을

브라질 국민에게 알리고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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