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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칼 폴라니연구소’아시아 최초 서울에 둥지

담당부서
사회적경제과
문의
2133-5483
수정일
2014.11.20

 

□ 사회적경제 대표 연구기관인 ‘칼 폴라니 연구소(Karl Polanyi Institute of Political Economy) 아시아 지부’가 내년 초 서울에 문을 연다. 세계에선 3번째고 아시아에선 최초다.

 

□ 서울시는 19일(수) 오전 11시 20분, 서울시청 6층 시장집무실에서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 칼 폴라니 연구소 설립준비위원회와「칼 폴라니 연구소 아시아지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다.

 

<세계적 사회적경제연구기관, 칼 폴라니 학술성과 계승 및 실천 활동 연구>

□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에 거점을 두고 있는 ‘칼 폴라니 연구소’는 지난 ‘사회적 경제’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한 칼 폴라니(1886~1964)의 학술적 성과를 계승하고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됐으며, 현재 폴라니의 딸인 카리 폴라니 레빗(Kari Polanyi-Levit) 맥길대 경제학과 교수가 이사장을 사회적 경제의 석학 마거릿 멘델(Marguerite Mendell)이 소장을 맡고 있다.

○ 연구소는 칼 폴라니 사상을 이어갈 실천활동 연구를 비롯해 칼 폴라니 아카이브구축, 대중강의와 세미나와 출판,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을 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이론적 기반강화, 다원적인 활성화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약속>

□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마거릿 멘델 소장, 송경용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이 한자리에서 만나 이번 아시아지부 설립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의 이론적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을 계획이다.

 

□ 협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에 ‘칼 폴라니 연구소 아시아지부’를 설립하는 것을 중심으로 ▴아시아 사회적경제 다원적 발전모델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협력기반 구축 ▴각 기관이 보유한 사회적경제 분야의 지식재산 활용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사업 수행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 ‘칼 폴라니 연구소 아시아 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2013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 개최시 유치에 대한 협의가 시작됐으며,올해 1월 유치방안 세부협의 및 7월 설립준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2015년 초 개소 예정이다.

 

□ 박원순 시장은 “칼폴라니 연구소 아시아 지부 설립 협약이 사회적경제 국제적 연대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이론적 기반강화, 다원적 활성화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약속으로 서울이 아시아 사회적경제 연구 네트워크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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