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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년까지 5개 선도 '서울형 新시장 모델' 육성

담당부서
소상공인지원과
문의
02-2133-5558
수정일
2013-11-20

 

서울시가 정릉(도심권)․영천(서북권)․신창(동북권)․신원(서남권)․길동(동남권) 5개 시장을 서울시내 전통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권역별 선도시장으로 선정, 2016년까지 각 시장의 상인회, 자치구, 지역주민과 함께 ‘서울형 신(新)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  지역 특성 반영한 차별적 경쟁력 창출

과거 전통시장 지원정책이 하드웨어 위주, 관 주도로 지역경제와 분리된 채 시장 자체에 대해서만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전통시장과 마을기업, 협동조합까지 함께 참여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시장의 컨셉을 정하고 발전 밑그림을 그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 것이며, 이로써 우리 동네 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지역경제의 생태계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것이 서울형 신시장의 핵심 내용입니다.

 

협동조합․마을기업의 청년 상인을 시장 안으로 유입해 소비자 트렌드에 걸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혈하며, 경영․마케팅․문화기획 등 분야별 전통시장 매니저를 4배 이상 확대 투입해 시장마다 필요한 전략 수립을 전문적으로 돕게 할 것입니다. 또한 시장과 장인의 숨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 장인점포는 브랜드화 하고 관광코스 개발과 전통시장 관광지도 제작을 통해 전통시장도 한류관광 명소 반열에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티머니형 신용카드 도입 검토 등 결재환경 간편화를 추진하고,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3불(불친절․불결․불신)해소를 위한 가격․원산지 표시제 정착 유도, 체계적 정기 위생검사 등도 추진해 소비자와 상인 모두가 반기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정책전담기구이자 컨트롤타워인 ‘서울전통시장진흥센터’를 설립하고, 전통시장 상인 교육 및 사랑방 역할을 할 ‘서울전통시장 상인회관’을 만드는 한편, 중간조직으로 민간전문가+상인+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컨설팅단과 사업단 등을 구성해 전방위 지원 체계도 갖추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인「시장-다시살림-프로젝트」를 19일(화) 발표했으며, 이번 종합대책을 5개 선도시장에 3년간 집중 적용해 지역별 선도적 성공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파․확산시켜 2020년엔 서울시내 주요 골목시장을 서울형 신시장으로 점차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 모델시장 중 특성화된 분야에 대해선 협동조합으로의 설립도 유도해 향후 유사품목 공동생산․공동판매 등 상생의 경제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 전통시장상인회-자치구-서울상인연합회-서울시 동등한 관계 협력․상생 공동협약

전통시장상인회와 자치구, 서울상인연합회,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이번 대책을 함께 추진하기로한 공동협약을 맺었으며, 이는 ‘갑’-‘을’ 수직구조가 아닌 동등한 협력관계에서의 상생 협약입니다.

 

5개 권역별 거점시장은 ▴성북구 정릉시장: 지역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창조시장 ▴서대문구 영천시장: 주변관광자원의 이야기가 넘치는 관광시장 ▴도봉구 신창시장: 즐길거리 넘치는 마을시장 ▴관악구 신원시장: 주변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시장 ▴강동구 길동시장: 한 번 가면 단골이 되는 마을시장으로 정해 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작지만 시장을 살리는 10가지 변화'

첫째,  교통정책에 도입해 성공을 거둔 T머니와 같이 간단한 결제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카드 보편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금결제 중심에 머물러 있는 현재 환경을 개선해 시민 불편을 덜고 상인 매출에도 보탬을 주기 위함입니다.

 

둘째, 판매대 개선, 접이식 지붕, LED조명 설치 치원과 시장입구 아치형 간판 설치 등 등 청결하고 편리한 시장 인테리어로 시민 발길을 유도할 것입니다.

 

셋째, 서울시 뉴딜일자리의 일환으로 경영‧마케팅‧문화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시장 매니저를 올해 14명에서 내년에는 64명까지 확대 투입해 전문성 있는 변화를 꾀할 것입니다.

 

넷째, 협동조합‧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상인을 시장 안으로 유입, 젊고 활력 있는 시장을 조성할 것입니다.

 

다섯째, 시 차원의 위생 감독을 넘어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전문적․체계적인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함께 정기 대청소, 화재안전점검 등의 환경도 개선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여섯째,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3不, 이른바 불친절‧불결‧불신을 없애기 위해 친절한 응대,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정착 등을 실시해 시민이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일곱째, 지하철‧버스‧가판대 등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는 물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활용해 생생한 전통시장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소통채널로 전통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 정류장 명칭에 시장명을 더하는 작업도 병행할 것입니다.

 

여덟째, 시장과 상인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이야기가 있는 시장을 만들고 장인점포는 발굴‧지원해 브랜드화도 추진할 것입니다.

 

아홉째,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관광지도를 만들어 전통시장을 한류관광 명소로 만들 것입니다.

 

열 번째, 건강검진, 재무상담, 청결한 화장실과 쉼터 등을 통해 상인의 복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전담기구이자 컨트롤타워역할을 할 ‘서울전통시장진흥센터’를 설립해 조사, 연구 및 평가,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에 대한 자문과 상담, 그리고 상인대상 교육 및 정책개발 등 서울형 신시장 모델 확산에 나서게 되며, '서울전통시장 상인회관’도 만들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경영기법 등의 교육도 실시하고 시장 내 정보는 물론 시장매니저와 시장닥터 들의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대책에선 전문성을 가진 민간전문가와 지역의 특성 사정에 밝은 상인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및 사업단 등 중간조직을 구성해 지역 특성과 전문성을 상호 결합하는 역할을 부여할 것이며, 서울시는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의 정책 효과로 ▴전통시장 통합 홍보, 관광정책 연계를 통한 방문객 증가와 브랜드가치 상승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붙임자료

 

시장을 살리는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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