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표 벼룩시장인 ‘서울풍물시장’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2월 22일(금) 10시부터 풍물시장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시민과 상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2013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민속공예품 제작 체험, 전통음식 체험 등으로 꾸며집니다.
<가족단위, 다문화 외국인 등 총 30개팀 90여명 토너먼트 윷놀이 진행>
행사는 풍물시장의 풍성과 평안을 기원하는 어울림 풍물한마당패의 굿거리 한마당으로 막이 오르고, 이어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시장내 야외공연장에서 벌어집니다.
- 시민, 상인, 다문화 외국인으로 구성된 30개팀 90여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윷놀이 우승자에겐 온누리 상품권을 시상합니다.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하회탈*가오리연 등 전통 민속공예 체험도 가능>
이외에도 퇴색되어 가는 전통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놀이 체험도 진행되며, 서울풍물시장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가오리연, 하회탈, 한지공예 접시*전등갓. 청사초롱 등 우리 전통 민속공예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야외공연장 앞에서는 풍물시장을 방문한 시민을 위한 우리 먹거리도 판매합니다.
서울시는 서울풍물시장에서 진행되는 계사년 정월대보름 행사는 서울 시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예전 정월대보름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여 아직까지 삶의 소소한 즐거움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즐거움이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홍선 서울시 산업경제정책관은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서울풍물시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풍물시장이 단순히 중고물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국내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찾아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속의 도심 속 장터」로 거듭 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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