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획전은 서울시가 온라인 판로 개척 역량이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일 기회가 줄어든 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고, 고객들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실속 있는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 지난해 온라인 기획전에는 친환경 세제, 태양광랜턴, 오염공기정화, 공기청정기 등 약 600여 종류의 녹색제품이 선을 보였다.
□ 서울시는 녹색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기업의 비대면-온라인 판매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온라인 기획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올해는 7월에서 10월 중 온라인 기획전을 3회 개최해 국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에 상품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온라인 기획전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은 정부기관이나 타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기획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지난해 온라인 기획전에는 녹색중소기업 133개사(중복포함)가 참여, 약 37,287개 상품이 판매된 결과, 전년 대비 기획전 매출이 약 9배 증가한 총 4억 8,072만 원을 달성하였다.
○ 지난해 온라인 기획전은 ’19년도에 비하여 참여기업 4.3배 증가(`19년 31개사→‘20년 133개사, 중복포함), 매출액 8.7배 증가(`19년 5,490만 원→‘20년 48,072만 원)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 기획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번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수)까지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 서울시는 ‘녹색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온라인 판매 관리를 대행하고, 녹색중소기업이 온라인 매출 확보를 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녹색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gtck.re.kr/frt/main.do)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있다.
* 녹색기업이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기타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제조 및 비제조(기술R&D, 서비스 등) 기업 또는 기관(본사 및 사업장, 지사, 부설연구소) 등을 말한다.
□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는 녹색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역량 강화(창업·전문멘토링, 녹색인증 취득지원 교육,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및 녹색산업 정책 인프라 구축(녹색산업 실태 조사, 정책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울형 녹색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녹색기술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녹색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의 창업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등 시작부터 자립까지 성장지원을 하고 있다.
○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통공간 〉정보마당 〉 홈페이지(https://gtck.re.kr/frt/center/participation/jungbomadang.do) 및 전화문의(02-6261-0881)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서울시 이문주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중소기업의 지원 육성은 서울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녹색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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