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소장)는 월드컵공원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야생동물 및 서울시 보호종 등이 등장하는 생태놀이북인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월드컵공원은 매립지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자연생태계 변화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식물, 조류, 곤충, 거미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매년 전문가 그룹들과 조사를 하고 있다.
○ 2019년에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황조롱이도 조사되었고 멸종위기 야생 동물인 맹꽁이 그리고 서울시보호종인 오색딱따구리, 왕잠자리 등도 발견되었다.
□ 생태놀이북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은 공원에서 발견된 동식물중 멸종위기에 있어 보호해야 할 동식물 14종을 선정한 후, 초등 교과서를 분석하여 집에서도 미션과 놀이로 생태특징을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맹꽁이, 서울시보호종인 두꺼비, 고슴도치, 도룡뇽, 족제비, 박새, 넓적사슴벌레, 긴병꽃풀, 통발, 산제비나비, 애호랑나비가 등장하며 생태정보는 QR로 제공된다.
○ 그리고 미로찾기, 색칠놀이, 숨은그림찾기 등 11개 미션을 수행하면서 양서류의 한 살이, 천적, 먹이사슬, 나방과 나비의 차이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36페이지.)
□ 서울시는 코로나 대응단계에 따라 ‘생태놀이북’을 활용할 계획이다.
○ 비대면 시기에는 서울의산과공원(http://parks.seoul.go.kr)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2020.12.18.일부터 서비스 시작).
○ 그리고 대면시에는 워크북으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계절별 생태모니터링과 함께 서식지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2021.3월~12월)
□ 그리고 서울소재 초·중학교 50개교에 한해, 1개교 1부씩 선착순으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이메일(evm018@seoul.go.kr) / 연락(서부공원녹지사업소 ☏300-5574)
□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체험교육이 어려운 이때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생태감수성을 느끼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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