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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 큰 호응

수정일2018-11-08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 3개월만에 큰 호응

 

서울시는 지난 3개월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최대 25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 건강 관리하는「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펼쳐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임신부터 출산 후, 그리고 태어난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가정방문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임산부의 건강과 양육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 7월 강북구, 동작구, 강동구 3개 자치구에서 시범실시 중입니다

 

서울시는 3개 구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개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동의를 받은 후, 그 중 총 1,861명이 서비스 대상으로 등록했고, 9월 말 현재 지속방문 156회, 보편방문 430회를 실시했습니다.

 

본 사업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미혼모 ▴23세 미만의 어린 산모 ▴산전·후 우울증 ▴자살충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산모가 임신했을 때부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총 25번까지 방문하는 ‘지속방문’과 출생 후 4주 이내의 전체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보편방문’으로 나뉩니다.

  •  3개의 자치구에 간호사 12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속방문은

▴임신부터 출생 6주까지는 매주 ▴생후 3개월까지는 2주마다 ▴그 이후로는 3주, 6주 간격으로 총 25회 방문해서 산모의 요구에 따라 산모가 겪고 있는 각종 심리적 문제에 대해 상담해줍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첫 돌이 될 때까지 ‘아기와 의사소통 하기’ 매뉴얼인

▴아기와의 의사소통에 관한 정상적인 발달과정에 대한 설명

▴아기의 발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활동

▴아기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장난감이나 놀이에 대한 설명을 토대로 부모들에게 아동발달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보편방문은

임신 전, 후로 총 1~2회 가정방문해서 ♦모유수유  ♦아이 달래기 ♦ 수면 습관 등에 대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동안 교육하고 상담해드립니다.

  • 아이가 울거나  보챌 때 아이를 심하게 흔들어 생기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 (shaken baby syndrome)’을 예방하기 위해 비디오 ‘Purple Crying’을 가정방문한 간호사와 산모, 가족이 함께 보며 아기의 울음 특성을 이해하고, 울음으로 인한 부모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을 배웁니다.
  • 모유수유를 원하는 산모에게는 모유수유의 자세와 산모마다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해결해 주며 정확한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서울시는 저소득 가정은 물론 중산층 가정에서도 반응이 좋아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내 각종 기관과 연계,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자치구에서는 산모 신생아도우미 서비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는 물론, 동사무소를 통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와도 연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1명의 전담 사회복지사가 활동 중입니다.

  • 산모의 우울증 , 자살시도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보건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와의 연계하고 있고, 자살예방과 관련해서는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임산부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모두 이수해서 해당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습니다.
  • 가정폭력, 아동발달지체 등의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 가정폭력 관련단체 및 아동발달지체 관련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연계서비스를 더 개발할 예정입니다.

 

<15(화) 오후2시 신청사에서 중간보고회 갖고 그간 진행상황, 구체적 사업사례 발표>

 

서울시는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 시행 3개월을 맞아 그간 사업의 진행 상황과 구체적인 사업사례를 발표하고, 서울형 MECSH(Maternal and Early Childhood Sustained Home-visiting)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중간보고회를 15일(화) 오후 2시 서울시 신청사 9층 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 보고회는 MECSH 프로그램 개발자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의 린 켐프(Lynn Kemp) 교수가 참석해서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에 대해 자문할 예정입니다. 

 

  •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호주 시드니에서 그 효과가 입증돼 호주 내 다른 주와 영국에서도 확대되고 있는 ‘임산부⋅조기아동기 지속 가정방문 프로그램(MECSH)’을 토대로 한 것으로 서울시는 현재 이를 더 보완·발전시킨 서울형 프로그램을 개발 중입니다.

 

  •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민간위탁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순천향대 간호학과, 강원대 간호학과, 서울의대, 울산의대, 동아의대의 교수진이 지원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현재 MECSH 프로그램의 매뉴얼과 각종 교육 자료를 번역하여 간호사 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위험 산모 가족에 대한 접근 전략을 위해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족파트너십 훈련(Family Partnership Model Training)’ 집중교육 과정을 오는 24일(목)부터 29일(화)까지 4일간 32시간에 걸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  ‘가족파트너십 훈련’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심리사회적 문제를 가진 고위험 산모 및 그 가족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위한 접근전략을 비롯해서 간호사가 가정 방문 시에 겪는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 이 교육과정은 MECSH 프로그램 개발자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일차보건의료 및 형평성 센터(Centre for Primary Health Care and Equity)의 Lynn Kemp 교수와 Melanie Rollans 박사가 강의합니다. 

 

또한, 간호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심화교육 및 가정방문 사례에 대한 검토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심화교육의 내용은 ▴모유수유 ▴아기마사지 ▴금연 ▴심리학적 평가 ▴자살예방 등이 포함되었고,
  • ‘아기와 의사소통하기’ 책자에 대한 학습과 간호사들이 가정방문 시 활동을 각 간호사가 시연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검토하였습니다.
  • 간호사들은 이에 앞서 지난 6월에 4주 간(160시간) 기본교육을 이수했습니다.
  •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지닌 고위험군을 대할 때 발생하는 사업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담당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수퍼바이저와의 대화와 면담도 주선했습니다.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아이 양육에 서툰 임산부에게 양육방법을 알려줘 임산부와 아이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는 사업입니다. 특히 다문화가정이나 미혼모 등 취약계층 임산부를 집중 관리해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서울시가 시작하는 출발점부터 꼼꼼히 챙겨나갈 예정입니다.

 

[ 참고 사례 1 ] 다문화 출산가정 방문사례

- 사례개요

  • 인적사항 : 중국인 쑨○○/34세
  • 방문일시 : `13.8.29 처음 가정방문 후 총3회 방문 

- 사례내용

  • 5년전 한국으로 시집 온 중국인 쑨○○씨는 둘째아이를 출산하고 너무나 친정엄마와 고향이 그리웠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산후조리에 도움을 주고 있었지만, 서툰 한국어 때문에 필요한 것을 표현하기도 어려웠고 아이를 키우는 방법, 모유수유 등 궁금한 점이 너무나 많았으나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 강동구보건소 ‘서울시 임산부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중국어를 통역할 수 있는 분과 함께 가정을 방문하였다. 간호사는 아이의 건강상태 확인, 발달상황 점검, 산후조리, 모유수유방법에 대해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였다.
  • 또한 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가정방문후 다문화지원센터에 연계하여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었다.
  • 쑨씨는 “아이 돌보기와 모유수유 방법을 가르쳐주시고, 한국어까지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이런 서비스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서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싶어요” 하라며 기대감에 행복해 했다. 

 

[ 참고 사례 2 ] 폭력가정방문사례

- 사례개요

  • 인적사항 : 박○○/34세
  • 방문일시 : `13.8.22 처음 가정방문 후 총 5회 방문 

- 사례내용

  • 박○○씨는 4주전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행복감보다 불안감이 점점 심해졌다. 평소에 화를 잘 내고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폭언을 일삼는 남편이 아이 출산후 그 행태가 점점 심해져 아이를 안고 있다가 집어던지는 일도 있었다.
  • 강북구보건소 ‘서울시 임산부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가정방문하여 산모의 건강상태 확인 후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자, 막 울면서 남편이 너무 무섭고 두아이의 육아 때문에도 너무 지치고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호소하였다.
  • 가정방문 간호사는 사회복지사에게 연계해서 위기가족상담을 받도록 하였다. 박씨의 남편은 위기가족 상담을 통해 폭력성이 줄어들었고 아이를 예뻐하면서 육아에도 조금씩 참여하고 있다고 하였다.
  • 서울시에 이렇게 다양한 사업과 지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남편과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을 때 이러한 도움을 받게 되어 가정이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 참고 사례 3 ] 저체중출생아 가정방문 사례

- 사례개요

  • 인적사항 : 김○○/38세
  • 방문일시 : `13.7.23 처음 가정방문 후 총 6회 방문 

- 사례내용

  • 김○○씨는 8주전에 예정보다 한달 빨리 둘째 아이를 출산하였다. 아이는 몸무게가 2.6kg이여서 걱정이 많이 되어 꼭 모유수유를 하고 싶었으나 수유를 할 때마다 칭얼거리고 아이는 항상 배가 고파서 울고 있어 결심했던 모유수유를 중단할 위기에 놓였다.
  • 또한 첫째아이는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짜증을 내고, 옷에 소변을 보고, 젖병을 찾는 등 퇴행행동을 보였다. 김씨는 이런 상황들이 너무 힘들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황스러웠고 물어볼 사람도 없어 점점 우울해지고 있었다.
  • 출산 후 3주쯤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간호사가 방문한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한다고 하여 승낙하였다. 간호사는 둘째아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고 모유수유방법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이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으며, 산후 우울이 있는 나의 심리상태를 평가한 후 2년동안 지속적으로 방문을 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 간호사는 지속적으로 방문하면서 모유수유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고 격려했으며,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 상담과 대처방법등에 대해 설명해 주었고, 첫째아이의 퇴행행동에 대해서도 상담해 주었다.
  • 김씨는 “간호사님이 없었더라면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못 했을거예요”하면서 “요즘은 간호사님이 오시는 날 만 기다려져요”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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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건강증진과
  • 문의 02-2133-7577
  • 작성일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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