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협상이 5월 16일(수)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최종 결렬되고, 5.18(금) 04:00로 예고된 파업이 임박함에 따라 서울시는, 자치구ㆍ서울지방경찰청ㆍ서울지방교육청ㆍ지하철 운송기관(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기로 하였습니다.
• 우선, 17일(목) 오후 13시 부터 파업이 풀릴때 까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가동하고, 투입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 동원하여 대체교통수단 공급을 극대화 할 방침입니다.

지하철 : 1일 255회 증회, 막차시간과 출퇴근 시간 연장

• 먼저 지하철은 1일 총 255회 증회해 평시 대비 막차시간을 60분 연장(종착역 기준 익일 02시까지)하고, 출퇴근시간대(차량간격을 최소로 운행)를 각각 60분 씩 연장해 07~10시, 18~21시까지로 운영합니다.
• 이를 위해 서울메트로ㆍ서울도시철도공사ㆍ메트로9호선(주)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 혼잡구간에 429명을 집중 배치하고 열차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 수도권 전철을 운행하는 코레일도 이번 비상수송대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경부선ㆍ중앙선 등 1일 44회의 열차를 추가 운행합니다.
•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지정된 39개소에 올해 61개소를 추가 지정하고‘13년에 100개소,‘14년에 6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65개소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마을버스 증회/연장운행, 경기도ㆍ인천버스에 예비차량 투입

• 마을버스는 1일 총 213개 노선 2,773회 증회 운행하는 한편 첫차와 막차 시간을 앞뒤로 60분 씩 연장, 오전 5시(기점 기준)~다음날 오전 2시(종점 기준)까지 운행하며,
•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도 지원에 나서 18일 하루 동안 서울을 오가는 경기도 버스 207개 노선에 총 203대, 인천 버스 26개 노선에 42대의 예비차량이 추가 투입됩니다.

자치구별로 출근시간 무료셔틀버스 운행

• 자치구별로는 출근시간대, 지하철로 환승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해오던 시민들을 위해 전세버스 등을 임차하여 버스정류소와 주요 지하철역을 이어주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하고, 140여 개 노선에 355대를 투입합니다.
• 이를 위해 자치구별로 수요가 많은 버스정류소를 사전에 선정 해두는 한편, 18일 새벽에 운행되는 시내버스가 전혀 없는 버스정류소를 신속히 파악해 무료 셔틀버스를 배차함으로써 공백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 또한 시민 혼란을 줄이고자 시내 모든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는 서울시 직원을, 주요 가로변 정류소에는 자치구 직원을 배치하여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출근시간 60분 연장.
초ㆍ중ㆍ고등학교 등교시간과 중앙부처 및 공ㆍ대기업 출근시간 연장 요청

• 18일 오전, 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의 출근시간이 10시까지로 연장 됩니다.  이밖에 서울시는 시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등교시간과 서울 소재 중앙정부부처, 공ㆍ대기업의 출근시간 연장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개인택시 부제해제, 승용차요일제 한시적 해제

• 이 밖에도 자가용이나 택시로의 수요 분산을 위해 파업기간 동안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하루 평균 15,800대의 운행을 임시로 허가하고, 승용차 요일제 또한 한시적으로 해제 합니다.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SNS, 주요포털, BIT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안내

• 이 밖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실시간 시내버스 파업 상황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 먼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와 모바일웹(m.bus.go.kr), 트위터(@seoulgyotong)와 주요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고,
• 각 자치구에서는 관내 아파트 단지와 연계하여 안내방송을 실시해 파업 발생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며,
• 개별 버스회사에서는 시내 전역의 버스정류소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덜어 주고자 전방위적인 안내와 홍보를 실시합니다.
• 서울시 대표전화 ☎120다산콜센터도 시내버스 파업기간 중 교통 관련 시민 문의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상담원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합니다.
• 비상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시내버스 파업기간 중에는 마을버스와 무료셔틀버스 등을 이용해 지하철로 환승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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