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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개혁단’은 말 그대로 시민이 지하철 현장에 투입되어 시민의 눈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개선안을 마련하는 시민 대표 지하철 개선단인데요.
소정의 선정과정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시민을 비롯한 총 17명이 현재 서울 시내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며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시민개혁단은 지금까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역사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통로 폭을 조정하는 등 지하철 내 이동불편을 개선하기로 했고요,
아울러 여성화장실 변기수를 증설하고 화장실 조도 개선, 화장실 입구 CCTV 설치 등 지하철 화장실 이용환경 또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시민개혁단 역사 조사는 4월 말 경 종료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월 중으로 개선안이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개선안을 토대로 시행 적절성을 확인한 후 실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고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역사와 열차 곳곳을 꼼꼼히 조사하시는 ‘시민개혁단’을 만나시면 반갑게 아는 척 해주세요^^

지하철에 '시민개혁단' 참고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