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운영하였습니다.  

지난 5월 12일 개최된 행사에서 공사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점심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8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점심식사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공사 보건관리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직원들이 일일 사진사가 되어 효(孝)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하였는데요.  이날 찍은 사진은 인화 후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PC교육과 정보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컴퓨터 4대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기증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사의 무료 급식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회 급식비 지원과 봉사 활동을 펼쳐온데 이어 작년에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가야금 10대를 기증하기도 하였습니다

유난히 가족이 생각나고 그리워 지는 5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진>   (012.5.19, 서울노인복지센터)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