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외국인관광택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외국인관광택시 운영개선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택시(International Taxi) 안내데스크 서비스 기능이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지난 ’09년부터 운영되어   현재 390대가 운행 중에 있습니다. (법인택시 226대, 개인택시 116대, 모범택시 29대).

서울시는 외국인관광택시 대부분이 공항에 도착한 외국인이 시내 이동을 하는데 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공항 안내데스크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외국인관광택시 배차’라는 제한된 기능만 수행했던 안내데스크에서 앞으로는 배차뿐만 아니라 택시를 비롯한 교통 이용 정보, 관광정보 등도 제공하게 됩니다.

<외국인 관광택시 안내데스크 위치>

- 인천공항 : B게이트(23번 데스크), D게이트(46번 데스크)

- 김포공항 : 국제선 1~2번 게이트 사이

<외국인 관광택시 예약방법>

① 브랜드콜사를 통한 콜 예약 : 나비콜(1599-8255), 엔콜(1688-2255) 케이택시(1577-9977)

② 온라인 홈페이지 통한 예약(www.intltaxi.co.kr)

③ 공항안내데스크 서비스 이용

<외국인관광택시 콜 예약도>

<달라지는 내용>

1) 외국인관광택시 전용으로 운영되던 콜센터가 7.1(월)부터는 공항 안내데스크 서비스로 통합됩니다. 

• 따라서 외국인관광택시 전용 콜번호(☎1644-2255)는 폐지되고 기존의 콜 서비스는 브랜드콜택시로 통합, 브랜드콜택시 콜센터에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거나 한국관광공사 통역서비스(☎1330)을 활용하여 외국인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이를 위해 서울시는 외국인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공항 안내데스크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업체를 공모 중이며,  5.29(수)까지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고, 31일(금) 제안서 심사를 거쳐 6.10(월) 최종 선발하게 됩니다

2) 인천(2개소)과 김포(1개소)에서 운영되던 공항 안내데스크 인력을 기존 8명→11명으로 확충하고,

3) 심야시간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해 당초 7시~22시30분까지 운영했던 안내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합니다.  또한,  김포공항 안내데스크도 기존에 10시~21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10시~24시로 확대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외국인관광택시 안내데스크는 외국인이 서울과 가장 먼저 만나는 최접점인 만큼 이번 운영개선을 계기로 외국인관광택시의 서비스 질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서울시는 안내데스크를 통한 이용 만족도 조사, 불편사항 접수 또한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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