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이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어린이날 시내 주요 유원지를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을 늘리기로 했다.

 5.5(일) 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0개 노선을 비롯해 지난해 어린이날 평소 대비 이용시민이 증가한 19개 노선 등 총 29개 노선 83대를 증편운행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어린이날 시내버스 운행결과를 분석, ’12년 5월 공휴일 평균 승객 대비 어린이날 당일 이용한 승객이 30% 이상 크게 증가한 노선을 대상으로 증편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린이대공원 경유 노선 중 증편 운행되는 시내버스는 어린이대공원앞․건대앞․구의사거리 등 정류소에 정차하는 10개 노선으로 130, 302, 303, 320, 370, 721, 2221, 3215, 3216, 4212번이며, 총 29대가 추가 투입되며, 그 밖에 세종문화회관을 지나는 103번과 707번, 대학로를 지나는 109번과 150번, 여의도를 지나는 262번, 선유도를 지나는 661번 등 19개 노선 54대가 추가로 운행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폭발적인 증가에 대비하여 7호선 비상대기열차 1편성을 준비해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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