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서울로 전시관' 3차 전시 오픈

- 서울시와 네이버문화재단, 6일(수) ‘헬로!아티스트’ 3차 전시 오픈
- 설치미술가인 김종범 작가의 ‘라운드 라운지(round lounge)’ 작품 전시
- 젊은 예술작가의 작품을 오전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감상 가능
- ‘서울로 7017’ 도시재생과 보행친화 기능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서울로 7017 상부에 위치한 서울로 전시관에서 네이버문화재단의「헬로!아티스트’ 세 번째 현대미술 작품」이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는 올 초 2월, 서울시와 네이버문화재단이 체결한 ‘서울로 7017 전시문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서울로 7017이 준공되고,
1차 이우성 작가의 회화작품 전시와 2차 정혜련 작가의 설치작품 전시에 이어지는

3차 전시로 김종범 작가의 디자인 작품으로, 작품명은 ‘라운드 라운지(round lounge)’입니다.

이번 전시 작품은 두꺼운 외투를 걸어놓은 옷걸이, 의자, 손잡이, 선반, 스피커, 조명, 와이파이 등이 하나하나 어우러져 디자인 된 ‘가구 시스템’으로 개인적이면서도 공적인 공간을 제공합니다.

김종범 작가는 공간을 변형 시키거나 사물에 무언가를 덧붙여 새로운 쓰임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작가로서 “12월의 추운 계절 속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일종의 쉼터 같은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건실하고 내구성 있는 지하철 내부의 공공기물 느낌과 따뜻함과 섬세함이 있는 개인의 물품이 혼합된 공간을 통해 작품을 관람하는 시민들이 마음의 안정과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헬로!아티스트'는 젊은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 및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자세한 전시 정보는 네이버 헬로!아티스트(http://goo.gl/ZA1HK7)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서울로전시관 및 내부 전시 전경 ]

서울로전시관 전시사진1	서울로전시관 전시사진2
서울로전시관 전시사진3	서울로전시관 전시사진4

※ 사진출처 : 네이버문화재단

[김종범 작가 소개]

[서울로7017 서울로전시관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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