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인능력시험 응시인원 2,000명에서 5,000명으로 증원!
강아지 3,000명, 고양이 2,000명 신청 가능
서울시가 알려드리는 ‘반려인능력시험’ 고득점 비결
반려인구 1천만 시대의 대한민국, 반려문화의 현 주소는 어떤 모습일까요?
해마다 증가하는 개물림 사고와 동물학대로 사회갈등이 증가하고 동물보호법 및 펫티켓 등 제도적 여건은 미비한 현실입니다.
이에 서울시와 동그람이는 반려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며 건강한 반려문화를 위해 ‘반려인능력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청인원을 2,000명에서 5,000명(강아지시험 3,000명, 고양이시험 2,000명)으로 늘렸습니다.
이제부터 반려인들도 동물을 잘 돌볼 수 있는지 스스로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그런데 “반려인능력시험” 왜 이제 실시되는 거죠?!
사실 ‘공부하는 반려인’이 조성하는 반려문화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인 화두입니다. 독일 니더작센 주는 2013년부터 개를 키우는 모든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반려견면허시험을 보도록 법률을 제정하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가까운 대만 신베이 시는 길고양이 등 거리의 동물을 돌보는 사람을 위한 교육과 시험을 연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반드시 도입될 필요가 있는 반려인능력시험! 2019년 서울시와 동그람이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나누어 공부하는 반려인을 독려하는 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반려인능력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시험이야말로 온라인 공간에서 더 많은 분들이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하실 수 있어, 벌써부터 응시 신청인원이 폭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반려인능력시험의 고득점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하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응급유기동물치료, 유기동물 입양사업/의료지원, 안락사 제로를 위한 입양문화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입양 홍보와 임시 보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치료와 입양 후 교육까지 함께 진행하며 반려동물 돌봄을 위한 기본 지식, 행동문제 예방을 위한 가이드, 문제 행동 교정 상담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입양 전 교육이 필수라고 하니, 새 삶을 찾은 동물들의 행복한 삶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주1회씩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입니다. 유기동물들의 실내 운동 및 사회화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동물과 사람의 ‘동행’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마련한 셈인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운영이 재개된다면 비반려인 또한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공존의 가치를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겠네요!
혹시 유기동물을 발견하셨다면 120 다산콜센터 또는 해당 구청의 유기동물 담당부서로 연락하시면 된답니다.
둘. 서울고양이입양카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고양이입양카페가 있다는 건 아시나요?
유기묘 입양 시설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 묘~한 인연을 맺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고 방문하셔서 고양이 집사로 간택을 당하는 행운을 누려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셋.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원한다면? 반려동물교육센터 교육에 참여해주세요.
반려동물 교육, 어렵지 않아요. 반려동물에 대해 알고 싶은 시민을 위해 반려견, 반려묘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부터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까지, 서울시는 반려인들이 '슬기로운 반려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 실시하는 교육은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진행하는데요, 올해 주제는 반렫오물 사회화 및 예절교육은 물론, 예비반려인이나 반려인을 위한 시미학교 그리고 우리 반려동물의 행동교정을 위한 기본매너, 과민반응, 분리불안, 두려움 완화 교정교육까지 다양한 주제의 반려동물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로에서 센터에서 직접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재 온라인스트리밍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교육 기회가 남아있다고 하니 한번 참석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넷. 서울시 시설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신다고요? 그래서 서울시가 준비한 정책이 있습니다.
다섯. 반려견 놀이터서
좁은 공간에만 갇혀있는 반려동물이 안쓰럽다면 신나게 산책하며 다른 반려인과도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서울시 반려견 놀이터에 방문해 보는건 어떨까요?
운영기관 |
공원명 |
규모 (제곱미터) |
위치 |
운영시간 |
문의 |
서울시 동물보호과 |
어린이대공원 |
747 |
광진구 능동로 216 (구의문 주차장 옆) |
동절기 휴장 (12/20 17:00 폐장 '20 2/1 10:00 개장 ) |
02-2124-2835 |
월드컵공원 |
1,638 |
마포구 증산로 32 (평화의공원 주차장 옆) |
연중 24시간 |
||
보라매공원 |
1,300 |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 (보라매공원 향기원 옆) |
연중 24시간 |
||
도봉구 |
초안산 근린공원 |
800 |
도봉구 해등로3길 48-11 |
3월~11월 (10시~19시) |
02-2091-4472 |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반려인능력시험의 고득점과 무슨 상관이지? 하는 생각도 드실거에요! 하지만 이번 반려인능력시험에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들도 문제로 출제된다는 점! 게다가, 여러분이 읽은 바로 이 컨텐츠 속에 문제와 정답이 들어있다는 점! 벌써 점수를 딴 기분이죠?! 반려동물의 행복은 공부하는 반려인의 모습 속에서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반려인과 반려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앞으로 더 행복한 공존의 삶을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시가 준비한 팁은 여기까지입니다. 응시자 여러분 고득점의 행운을 빕니다.
반려인능력시험에 지원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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