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봄소식 경칩! 그리고 개구리 합창 콘서트
봄이 오는 소리‘개구리’기지개로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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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금)~5.31(일), 경칩맞이 개구리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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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곤충관, 국내외 희귀 개구리 등 양서류 19종 100여 마리 생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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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15(토, 일), 미리 느껴보는 봄기운, ‘생생 뱀·개구리 아카데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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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박사와 함께 떠나는 ‘뱀·개구리 체험교실’...3월 6일(금)부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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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驚蟄)앞두고 3월 5일(목) 13:30 토종 개구리 기자단 공개
□ 서울대공원은 따뜻한 봄을 알리는 경칩(3.6)을 맞아, 관람객에게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할「개구리 생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 오는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대공원내 서울동물원 곤충관에서 진행하는 ‘개구리 생태 특별기획전’에는 토종 개구리(청개구리, 금개구리 등)와 도롱뇽 등 11종 70여 마리, 외국산 개구리(자이언트두꺼비, 토마토맹꽁이 등)와 양서류인 우파루파 등 8종 30여 마리를 한데 모아 총19종 100여 마리의 이색개구리들을 전시한다.
□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는 봄을 맞아 세계의 개구리들이 저마다 다양한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펼치는 아름다운 울음소리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개구리 알과 올챙이, 개구리 성체 등 개구리의 생활사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는 개구리 비교전시, 개구리 생태사진전, 세계의 개구리 울음소리, 그리고 생태사진 슬라이드 상영 등 다양한 개구리 생태 전시가 펼쳐질 것이다.
○ 개구리는 물속에서 암컷이 산란을 시작하면 수컷이 알을 수정시킨다. 좀 이른 시기지만 개구리의 알, 올챙이, 개구리를 한 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행운도 가질 수 있다. 산란 장소에는 자신의 자손을 확실히 퍼트리기 위해 수많은 수컷들이 한 마리의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개구리 번식」 행동을 볼 수 있다.
□ 또한 초등학생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개구리 박사와 함께 떠나는 ‘생생 뱀·개구리 아카데미’가 3월 6일(금) 오전11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 ‘생생 뱀·개구리 아카데미’는 오는 3월 14~15일(토, 일 13:00~15:30) 서울대공원내 동물교실과 곤충관, 동양관에서 국내 양서·파충류 박사와 담당 사육사에게 뱀과 개구리에 대한 학습과 관찰, 각종 연구 장비와 도구 체험 시간, 양서·파충류 퀴즈 미션 등을 수행하는 체험교실이다.
○ 회당 선착순 30명 모집이며, 교육비는 10,000원으로 동물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학부모는 동물원 입장료 3,000원으로 참관이 가능하다.
□ 이번 ‘생생 뱀·개구리 아카데미’는 뱀과 개구리의 생태관찰과 함께 최근 이상기온,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개구리 등 양서·파충류의 멸종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특별 교육이다.
□ 서울대공원은 삼청공원 생태연못과 개화산 근린공원 등 도심공원에 산개구리, 두꺼비, 도룡뇽 등 다양한 양서류를 방사하여 도심 생태계 복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멸종위기 2급이자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금개구리 서식지 실태조사와 증식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 안영노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개구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심에서 사라져 가는 야생 토종동물 보전과 보호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생생 뱀·개구리 아카데미는 서울대공원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ttp://grandpark.seoul.go.kr, 또는 http://yeyak.seoul.go.kr 문의전화 :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500-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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