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그간 멧돼지 도심 진입 차단을 위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요 이동 경로에 총 길이 14.1km에 달하는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고, 북한산, 도봉산 등 주요 출현 지역의 개체수 저감을 위해 포획틀 151여개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 자치구, 경찰서, 소방서, 멧돼지 기동포획단 등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멧돼지 출몰 신고 접수시에는 관계기관 간 상호 전파 후(경찰서↔소방서↔지자체), 자치구에서는 즉시 멧돼지 기동포획단에 통보한다. 현장에서는 경찰 통제하에 멧돼지 기동포획단 주도로 포획하며, 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전파 차단을 위해 전두수 시료채취 및 검사를 실시한다.
□ 현재 서울시는 멧돼지 출현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개 자치구에서 총 51명(중복활동 인원 제외)으로 구성된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 포획단은 매년 안전교육을 이수한 사람 등으로 구성되며 포획단 수렵 허가시 인근 자치구, 경찰서 등에 공유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기동포획단의 식별을 위해 일원화된 피복을 제작 배포하였으며, 멧돼지 기동포획단의 단체수렵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 자치구에서도 멧돼지 등으로 인한 피해시 보상을 위해 야생동물피해예방조례를 7개 자치구(광진, 도봉, 중랑,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에서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4개구는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하였고 나머지 자치구에서도 추진 중이다.
□ 이에 더해 우선적으로 소방재난본부에 신고된 멧돼지 출현 위치 좌표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출현신고 집중지점에 차단 울타리와 포획틀의 추가 설치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간다.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도 협력하여 포획틀을 확대 설치하고 멧돼지 상시 출현 구역에는 탐방객 샛길 출입금지 표지판 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을 강화한다.
□ 또한 멧돼지 출몰 증가에 대한 다각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효과적인 관리방안 논의를 위해 중앙부처, 각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적절한 관리방안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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