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15일부터 시작

담당부서
푸른도시여가국 동물보호과
문의
02-2133-7652
수정일
2022-10-14

□ 서울특별시는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시민과 동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매년 1회 예방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서울시가 광견병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예방약품 4만 마리분을 지원하기때문에 이 기간동안 광견병 접종을 할 경우에는 수의사의 접종 시술료인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 이 금액은 접종지원 기간에만 적용되며 기간 종료 또는 약품 소진 후에는 동물병원에서 정한 광견병 접종료 전액(2~3만원)을 지불해야 하므로, 아직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접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 수의사에게 지불하는 접종 시술료는 ’06년부터 16년 동안 5천원이었으나, 그동안의 물가 상승과 시중의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이 2~3만원 수준임을 고려하여 1만원으로 인상되었다.

□ 이번 광견병 접종에는 서울시내 825개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보호자는 접종 지원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광견병 접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 등록을 한 경우에만 광견병 접종지원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등록을 하여야 한다.

□ 시는 미등록 반려견이 쉽고 안전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내장형 동물등록칩’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동물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업 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칩은 서울시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내장형 동물등록 수수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 서울시 동물등록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 국내에서 광견병은 주로 야생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반려견 산책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토록 해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반려동물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은 물론 이웃의 안전을 위한 배려” 라며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오래도록 건강한 생활을 원하다면 꼭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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