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위축된 지역상권에 봄의 희망 전하는 꽃길거리 조성

담당부서
푸른도시국 조경과
문의
02-2133-2127
수정일
2022.03.08

□ 서울시는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다양한 꽃과 식물을 통해 위로하고자, 3월 말까지 서울시 30개 노선(연장 14㎞, 면적 2,00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 서울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조성하던 봄꽃거리를 작년부터 선별진료소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대하여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관광특구, 침체된 지역상권 주변 등에 봄꽃거리를 집중 조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

□ ‘봄꽃거리’는 3월 8일(화) 종로구 종로를 시작으로 가로화분 1천 개, 걸이화분 8천 개, 테마화단 165개소 등 다양한 구성으로 3월 말까지 완성된다.

○ ‘봄꽃거리’는 시비작업 등 부지를 정리한 이후 3월 초·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꽃샘추위 등 날씨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 봄꽃거리에는 대표적 봄꽃인 비올라, 팬지,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아네모네, 웨이브 페츄니아 등이 식재될 계획이다. 비올라는 제비꽃을 원예종으로 개량한 것으로 꽃잎 옆에 커다란 꿀주머니가 달려있다. 다양한 색으로 무리지어 핀 모습이 귀여운 데이지, 구근식물인 수선화와 아네모네는 저온도 비교적 잘 견뎌 일교차가 심한 봄철 화단에 적합한 식물이다.

□ 이번 봄꽃거리 조성은 서울시의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경기가 위축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서울시 4대 관광특구와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주변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을 집중 조성하여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 가로수 밑이나 유휴공간에는 가로화단을 설치하거나, 다양한 봄꽃을 심은 테마화단을 조성하고, 육교 및 가로등 등의 구조물에는 걸이화분을 이용하여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화단 조성이 어려운 곳은 가로화분을 놓는 방식을 활용한다.

□ 또한, 서울시는 황학중앙시장 등 12개소에 꽃길을 추가 조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한 골목상권 등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 중 낙후된 곳을 위주로 선정하여 단순 가로화분, 걸이화분이 아닌 잠깐 쉬어가는 동안 봄꽃을 보며 위로받을 수 있는 특색있는 화분을 설치할 예정이다.

□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봄을 맞아 서울시 전역에 ‘봄꽃거리’를 조성해 다채로운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새로이 피어난 꽃들을 통해 봄의 희망과 쉼표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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