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화·전시·교육이 모두 공짜! 한강공원에서 문화행사·체험 즐겨요!

 

따뜻한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한강을 즐겨 찾는 계절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재즈와 국악이 펼쳐지는 여의도 물빛무대, 매주 수·토·일에 만나요>

여의도 물빛무대 <한강 피크닉 콘서트>에서는 6.11(수)부터 매주 수·토·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요일별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① 매주 수요일 <수요재즈의밤> : 비밥재즈부터 쿨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재즈공연 선보여

△6/11 펑키재즈공연을 선보이는 ‘이한진밴드’ △6/18 라이브 브라스 공연을 활성화 시킨 아티스트 ‘장효석&슈퍼 브라스(Super Brass)’△6/25 자연적인 음악과 재즈의 요소들을 결합한 싱그러운 팝 재즈음악을 선보이는 ‘Play House’ 팀을 만날 수 있습니다.

 

② 매주 토요일 <토요물빛콘서트> : 열정적인 연주와 퍼포먼스,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해

△6/14 어쿠스틱 멜로디로 관객의 마음을 녹이는 ‘비버의 숙제’, △6/21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과 성스러운 성악이 만드는 하모니를 선보이는 ‘필아모로소 앙상블’ △6/22 재미와 감동은 물론 친절한 해설과 함께하는 뮤지컬공연을 ‘뮤지컬 러브러브’팀이 공연을 선보입니다.

 

③ 매주 일요일 <일요국악한마당> : 노래, 타악, 밴드와 한국적인 국악이 한데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져

△6/15 퍼커션과 함께하는 경쾌한 퓨전국악을 선보이는 ‘퍼니그레이스’ △6/22 전통악기와 보컬의 아름다운 소리로 한국의 미를 들려주는 ‘퍼플트리’ △6/29 서양과 동양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 ‘아름드리’팀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이며, 관객석은 수상무대 맞은편 돌계단입니다.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빛무대 공연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됩니다.

 

<아이들 교육체험, 시민전시체험, 도서관나들이를 한번에, 뚝섬 자벌레>

뚝섬 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 위치하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이하 자벌레)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틀_<꿈틀> 교육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참여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꿈틀>은 매주 목·토·일요일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① 꾸물꼬물 옛이야기 : 매주 목요일 오전11시부터 30분간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고전동화 시간

 

② 비상을 꿈꾸는 자벌레 :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10분간 자벌레를 소재로 어린이들의 꿈과 자존감을 일깨우는 프로그램

 

③ 한강에서 만난 꿈틀이 날다 : 6.15(일)과 6.22(일) 15시30분부터 110분간 자벌레를 찾아 집을 만들고 키워 날리는 과정을 스토리텔링형식으로 풀어내는 미술체험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뚝섬 자벌레에서는 이 밖에도 시민참여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① 사랑하는 나의 가족전 : 오는 6.19(목)까지 기성 작가들과 아이들까지 약 18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전시 개최. 도시문화공공예술협회 주최.

 

② 아프리카 사진전 : 6.21(토)부터 6.29(일)까지는 ‘함께 만드는 희망찬 미래’라는 부제로 에티오피아와 가나를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을 전시. 아프리카를 위한 좋은 학교 만들기(GSFA) 주최.

 

이 밖에도 더운 야외활동에 지친 공원방문객들은 자벌레 2층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 “책 읽는 벌레”에 들러서 인문, 과학,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책 읽는 벌레"는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합니다.

 

자벌레는 거대한 청담대교 하부에 독특한 형태의 외관으로 유명한 전망문화콤플렉스입니다.   연면적 2,476㎡에 달하는 자벌레는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의 이미지를 구현시킨 필로티(pilotis) 양식의 건축물이며 최근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의 촬영장소로도 알려졌습니다. 뚝섬 자벌레는 지하철7호선 뚝섬 유원지역과 바로 연결됩니다.

 

<낭만적인 전망과 문화·영화감상이 한자리에! 광진교8번가>

광진교 하부에 위치한 ‘광진교8번가’는 한강 동서방면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한강 전망 명소로 손꼽힙니다. 상시로 전문작가의 전시가 진행되며 매주 금·토·일에는 영화와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6월 전시는 두 여성 작가들의 개인전이 펼쳐집니다.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여 어린이 어른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전시장은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개방합니다.

 

① 이윤정 작가의 <Games of Cutout Sugar Candy>전 : 오는 6.22(일)까지.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뽑기놀이를 주제로 한국화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재조명한 재미있는 작품들.

 

② 이보름 작가의 <커피-일상의 향기>전 : 6.24(금)부터 7. 3(일)까지. 현대인의 일상 속 소통의 매개체로써 커피를 주제로 한 작품들.

 

매주 금요일 19시 30분에는 <금요 명화 감상회>가 열려 로맨틱한 고전 영화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6.13(금) ‘클래식(2003)’ △6.20(금) ‘맘마미아(2008)’ △6.27(금) ‘이프온리(2009)’

 

매주 토요일 19시 30분에는 <토요 문화살롱>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문화예술분야의 명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접목시킨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립니다.

△6.14(토) 성악가 김현준의 ‘아름다운 우리가곡’ △6.21(토) 성악가 이정현의 ‘뮤지컬 노래부르기’ △6.28(토) 연기자 염우형의 ‘배우의 길’을 주제로 한 특강

 

매주 일요일 19시30분에는 <일요 열린예술극장>이 열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6.1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찰리아저씨의 매직쇼’ △ 6.22(일) 박지용 트리오의 재즈 공연 △ 6.29(일) 뮤지컬 ‘맥베스’와 창작 뮤지컬 ‘혈의검’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쇼’

 

광진교8번가는 5호선 광나루역 2번출구와 2호선 천호역 2번출구를 이용 도보로 약15분 거리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