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절약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내버스 운전자 대상 친환경·경제운전 체험교육’을 3월 4일부터 시작합니다. 본 체험교육은 매주 2회(화, 목)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1년간 3,500여명이 받게 됩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시내버스 운전자 친환경·경제운전 체험교육은 처음엔 다소 생소하고 낯설었으나 이젠 필수과정이 되었고 올해까지 전체 운전자 15,000여명이 교육을 완료하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3년까지 총11,249명의 시내버스 운전자 교육 수료>
구 분 |
합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인원(명) |
11,249 |
1,534 |
3,127 |
3,119 |
3,469 |
체험을 위주로 이론교육도 병행되며 교육 전·후 2.6Km의 에코드라이빙 주행코스를 직접 주행한 운행기록과 연비를 현장에서 바로 비교할 수 있으며 더 나아진 교육 후의 운전습관을 현장 복귀 후에 바로 친환경운전을 적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2013년의 경우 교육생 3,469명이 교육용 차량으로 교육전·후 개선된 평균연비는 34.6%에 달하였으며, CO2배출량은 25.5%가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났습니다.
• 평균연비 : 5.80km/ℓ→ 7.81km/ℓ
• 평균 CO2 배출량 : 1,214g CO2 → 923g CO2
서울시내버스 7,500여대가 연간 15% 연료 절약시 약 400억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CO2 등 배출가스 저감으로 연간 약 38억 원의 환경편익비용도 동시에 절약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측면에서도 '12년 교육생을 대상으로 '13년 1년간 교통사고 건수를 조사한 바, 전제적으로 8%가 감소하였고 부상자 수는 14% 감소하고 특히 중상자 수가 36% 감소하는 등 안전운행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교통사고율 및 안전지수 변화 (교통안전공단, '13년 12월)>
시내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경제운전 체험교육은 안전운행은 물론 연비 효율을 높여 연료절감과 대기질 개선의 일석 다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친환경 경제운전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