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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습지 밤섬 생태계, 시민이 지킨다

담당부서
문화홍보과
문의
3780-0763
수정일
2013.11.08

 

람사르습지 밤섬 생태계, 시민이 지킨다

 

밤섬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캔즈'가 앞장섭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한강공원 자원봉사공동체 ‘캔즈’ 활동 회사인 ‘SC제일은행’, ‘제일기획’ 직원들이 참여합니다.

 

※ CANS : 기업(Company),지역주민(Apt 등), 단체(Ngo),학교(School)로 구성된 봉사공동체

 

이번 밤섬 생태계위해식물 제거활동은 SC제일은행은 10.26(토), 제일기획은 11.1(금) 오전 0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강공원 자원봉사공동체 회원 총200여명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생태계위해식물이 특히 많이 분포하는 윗밤섬 내부에서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할 계획입니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위해식물이 제거되면, 11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밤섬을 찾아올 겨울철새들의 서식환경과 자생식물을 위한 환경이 보호되는 등 밤섬의 건강한 생태계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밤섬1

    밤섬4

 

<생태계위해식물이란? 제거 활동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밤섬을 비롯해 한강변 자연초지에 광범위하게 분포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의 위해식물은 생장이 빠르고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을 감아 올라가 고사시키고, 가을철이면 전체 초지의 약 8%의 면적을 잠식하는 등 수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식물입니다.

 

 이에, 연중 체계적인 제거방식으로 봄철에는 위해식물을 뿌리째 뽑아주는 작업을, 가을철에는 환삼덩굴과 가시박이 개화되기 전에 줄기와 꽃, 씨앗을 집중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씨앗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는 효과적인 확산 방지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시박’은 호박 등 작물의 연작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접붙이기용으로 10여 년 전 남미에서 도입된 일년생 박과 식물로, 한 개체 당 종자가 6천개나 달리는 등 번식력이 강하고 왕성한 생장력을 갖고 있어, 토종식물을 휘감고 올라가 광합성을 방해하고 특유의 제초성분을 배출해 식물을 고사에 이르게 하는 대표적인 위해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연작피해 : 해마다 계속적으로 같은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작물이 피해를 입는 증상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 가시박 >                                                  < 단풍잎돼지풀 >

 

<시민이 앞장서 참여하는 한강공동체 캔즈(CANS)’>

 

한강공원 자원봉사공동체 ‘캔즈(CANS)는 기업·아파트·단체·학교 단위 시민들로 구성되어, 시와 함께 한강공원을 관리하고 공생발전을 추구하는 봉사단체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CANS라는 이름으로 기업-지역주민-단체-학교 주체와의 협력을 통한 한강관리 자원봉사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한강공원 문화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10월 이후로 매년 상/하반기 2회 밤섬 생태계위해식물제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밤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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