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여름철 전력위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전으로 무사히 넘겨

담당부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문의
2133-3556
수정일
2013.09.25

서울시는 올 여름 무더위와 원전 3기 추가정지 등으로 8월 전력공급이 최대 198만kW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최악의 전력위기를 공공기관의 선도적 절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무사히 넘겼다면서 불편을 감수해 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울시청 역시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2~5시 사이에는 냉방 및 조명전력을 1/2로 감축하고 관심단계 발령시 열병합발전기 가동 등을 통해 7~8월 두 달간 전력소비량을 전년 동기대비 8.6% 감축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아울러 시청 전직원은 자율적으로 반바지, 티셔츠 등을 입는 시원차림을 권장하였고, 직원들의 절전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또 소비전력이 큰 제품인 화장실의 손건조기 플러그를 뽑아 사용을 중단했으며, 시민단체와 함께 손건조기 대신 내 손수건 쓰기 캠페인도 벌였습니다.

또한 암사 5.0MW, 강서농수산 1.2MW 등 태양광 30.4MW를 조기 준공하였고, 피크시간대 청계천 및 중랑천 등에 내보내는 물의 양과 펌프 가동을 대폭 줄였을 뿐 아니라 지하철은 평일 러시아워 외 시간대인 10시부터 17시까지 운행간격을 최대 1분 연장하였습니다.

특히 시민들께서 불편을 감수해 주신 덕분에 지하철 운행감축과 지하철역 등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전력소비량도 전년 동기대비 26.1%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민간건물과 상가에 대해선 25개 자치구를 통해 실내 냉방온도 제한 준수 및 개문냉방영업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 결과 개문냉방영업 위반 상가 4곳에 대해 각각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적으로 에너지사용제한 준수율을 자체점검 한 결과에서 8월말에는 위반율이 3%대에 그치는 등 건물과 상가에서 영업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동참해 준 노력이 보이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제한 단속과 더불어 에너지절약 사업 및 에너지진단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서울에너지설계사’들을 활용하여, 대형건물 및 상가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 및 개문냉방영업 실태조사와 에너지절약 요령을 전수하는 등 시민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설계사’들의 실태조사 결과 문을 열고 냉방을 한다거나, 문이 실종된 냉장 쇼케이스들 가동하고, 밤새 켜놓는 간판,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작동되는 냉온수기 등  대부분 시민의 절전실천 노력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전력낭비 사례도 적지 않게 발견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여름철 에너지사용제한 단속을 하면서 발견된 에너지 낭비 사례들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및 시민에너지 절약실천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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