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남산순환로 벚꽃길 등 「서울의 봄꽃길 102선」선정, 181㎞ 로 선정
- 봄나들이 좋은길, 드라이브길, 걷기 좋은길, 색다른 길, 축제길 등 다양
- 개나리는 4월2일, 진달래는 4월5일, 벚꽃은 4월10일경부터 개화시작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이 서서히 물러나고 따스한 봄볕이 봄꽃의 만개를 재촉하고 있는 요즘, 서울 곳곳에 활짝 핀 봄꽃길을 따라 나들이를 떠나보자.
서울시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등을 총 망라해 총연장 181㎞에 달하는 봄꽃이 아름다운 『서울 봄꽃길 102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봄꽃길 102선』은 공원내 꽃길 39노선(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30노선(영등포구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길, 동작구 사당로 등), 하천변 꽃길 28노선(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등), 총 102개 노선이다.
102개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등 5가지로 분류해 시민 이용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서울지방에 개나리는 4월2일, 진달래는 4월5일경 꽃이 피기 시작하고, 벚꽃은 4월 10일경 꽃이 피기 시작하여 4월 16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 1 - 대형공원
가족 단위나 연인들끼리 봄나들이를 하기 좋으려면 우선 교통이 편리해야 하고, 봄꽃길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 첫손 꼽히는 것은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상암 월드컵공원 등 대형공원들이다.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 2 - 도심의 작은 산과 공원
도심의 작은 산과 공원들도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맛집들이 즐비한 동네와 연계해 산책하기 좋은 곳들로,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현충원, 서대문 안산,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새봄을 알리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 종로구 감사원길, 북악스카이웨이, 연분홍색 벚꽃이 아름다운 은평구 증산로, 강서구 곰달래길, 금천구 벚꽃십리길 등이 꼽힌다.
산책과 운동에 좋은 봄꽃길
한강과 하천을 따라 조성된 꽃길은 산책과 운동에 최적지이다. 몸도 건강하게 하고 꽃으로 마음도 평화롭게 하는 지혜를 잊지 마시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봄꽃으로 유명한 개나리, 벚꽃, 철쭉 이외의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봄꽃과 함께 다양한 축제까지 즐기고 싶다면 4월14일은 남산공원에서 개최하는 100만인 걷기대회, 강동구 천호공원과 한강․여의도에서 개최하는 봄꽃축제에 참여하여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도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를 참조하세요 ^^
첨부 : 서울봄꽃길102개소선정_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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