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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전수천 전시회 관람하세요

담당부서
공원녹지정책과
문의
02-2115-7537
수정일
2013.01.14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를 아시나요?

2013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에서는 설치미술의 대가 전수천과 함께 『전수천의 사회읽기』란 제목으로 특별기획전을 무료로 개최합니다.
 

 1. 18(금)부터 3. 3(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에서 개최하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월요일 휴무)
 

오셔서 설치미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외벽통천

<<설치작품 설명>>

 

○ 작품 ‘온돌방 - 소통의 시작’

온돌방

 

온돌방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모든 것이 존재하는 공간이다. 생활의 도구가 있고 대화를 창출하며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이 공간은 소통의 대상이 아닌 게 아무것도 없다.
  온돌방에 누구나 머리와 가슴으로 소통을 스케치 할 수 있는 공간을 여기에 옮겨 놓는다. 이 온돌방에서 소통이라는 진화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

○ 작품 ‘꿈의 모습’

  꿈 - 희망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욕망이라고 해야 할까?
  우리가 갈망하는 것은 너무 많다. 가끔은 생산적일 때도 그리고 때로는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꿈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우리의 자화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작품 “꿈의 모습”에서 주식 값이 프린트 된 풍선과 숫자를 읽으면서 꿈과 현실의 통로를 쉬지 않고 왕래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이런 일순의 꿈을 즐기면서 살  수 있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숫자의 up-down도 일순의 꿈이며 현실이기 때문이다.

○ 작품 ‘소통일까! - 욕망일까?’

  옛날의 전화 교환대 - 소통일까 아니면 가끔은 야망일까? 상상만 해도 흥미로운 도구이다. 여러 명의 교환수들이 소통을 원하는 상대방들에게 통화를 연결하는 인터렉티브 싱글 다채널의 구조에서 일방적인 단순 연결 형식 또는 심리적 복합구조가 동시에 작동하는 이 도구는 나에게 재미있는 장난감이다. 허구에 바탕을 두고 녹음한 소리를 들으며 관객은 어떠한 교환원이 되어 소통의 통로를 설계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

○ 작품 ‘<들숨>, <날숨>’

  허파 또는 벌집의 형태를 가진 두 개의 큐브는 호흡하는 시간을 해석한 작업이다. 사물을 바라보면 시간이 보인다. 시간을 품은 사물은 아름답고 깊다. 미래와 현재의  시간이 교차하고 신체의 세포가 생성되고 소멸하는 현상을 큐브는 은유한다.
  시각적으로 빨갛게 녹슨 철 큐브는 과거의 호흡이 멈춘 들숨의 시간이고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로 열 용접하여 조립한 큐브는 이제부터 호흡을 시작하는 미래의 시간이다. “들숨 날숨”은 신체의 유물적 형식을 빌린 시간 행위의 사유 세계이다.

○ 작품 ‘어떤 시간 읽기’(사진, 페이팅)

  어떤 시간은 멈춰 서 버린 시간이다. 그 시간을 미학적으로 바라보며 눈을 뗄 수 없었던 사물의 존재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멈추게 하고 싶은 순간을 읽어보려 했다. 내가 해석하는 시간은 파편이 아니라 순간의 영원이다.
  그리고 감성이 아나라 신체 속에 실체하는 시간이다.

○ 작품 ‘사물의 차이 읽기’ (사진)

  사물에서 차이 읽기란 무엇인가.? 관찰자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조화라는 꽃을 통해서 묻고자 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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