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건물,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1편
서울시 온실가스의 약 2/3가 건물 부문에서 배출된다는 사실!
탄소중립 도시를 위해서는
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들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에너지 유실, 손실을 줄이는 기술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고성능 창문·창호
창문은 유리로 되어 있어 단열재가 사용된 벽보다
일사의 유입이 많고 공기의 유입이 쉽기 때문에
창문을 통한 일사차단과 공기유입을 막는
성능을 높인 창문을 고성능 창문(창호)라고 합니다.
고성능 창문의 사용 시 냉·난방 에너지를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고기밀
창문이나 문을 닫았을 때 발생하는 틈이나 창문과 벽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틈을 최소화하여 바깥 공기가 침투하거나
실내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는 기술이에요.
틈새로 빠져나가는 열을 차단하여 실내 온도 유지 및
난방 에너지 소비 절감이 가능하며
습기로 인한 곰팡이 발생을 방지 가능합니다.
외부단열
실내와 실외의 열의 이동을 차단하는 것을 단열이라고 해요.
외부단열이란 단열재를 건물 외부 벽면에 설치하여
외부 온도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내부 온도를 안정화시키는 것을 뜻해요.
제로에너지 빌딩의 핵심기술인 외부단열은
실내의 열을 구조물에 가장 많이 저장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
구조물에 저장된 열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흡수하거나 방출하여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요.
외부차양
외부차양은 건물에 설치하는 처마나 블라인드 등 일사조절장치로
일사량을 조절하는 기술을 의미해요.
많은 열을 가지고 있는 태양광은 실내로 들어오기 전에 차단해야 하므로
내부 보다는 외부에 차양하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외부차양으로 냉방 에너지의 5~15%를 절감 가능하답니다.
이러한 에너지 절감 기술은 탄소저감으로 이어지는데요.
서울시는 다양한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요.
#1. 새빛주택 지원 사업
창호(태양광)와 LED(전기 빛), 두 가지 새로운 빛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새빛주택 지원사업’은 비용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으면서도 시공이 간단한 단열 창호와 LED 조명을 교체하는데에 보조금을 지원해 드리는 제도에요.
#2. 노후 경로당·어린이집 에너지효율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및 에너지다소비 공공시설물의
에너지성능, 실내 공기질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창호, 내·외부 단열을 보강하고 고효율 보일러 및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있어요.
2025년까지 총 517개소 추진할 계획이에요.
#3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 지원
신청일 기준 사용승인일 15년 이상 경과한 민간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공사비용을 융자 지원해드려요.
주택은 6천만원, 건물은 20억 원(ZEB는 30억 원) 이내로
연리 0%, 8년 이내 균등 분할상환하면 돼요.
자세한 내용은 저탄소건물지원센터(https://ecobuilding.seoul.go.kr/)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
주택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에 동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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