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서울과 함께하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분리배출 잡학사전(알쓸분잡)'
언제나 헷갈리는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알쓸분잡' 3편에서는
늘어나는 캠핑족, 환경오염 문제는?
2019년 538만 명이던 캠핑 인구는
2022년에 들어서며 700만 명을 돌파하며 약 30%가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요.
캠핑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알쓸분잡에서 캠핑&피크닉 시 분리배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고기를 굽고 난 ‘숯’은 일반 쓰레기로!
고기를 구울 때 이용한 숯은 고기를 양념할 때 사용한
소금 등으로 인해 염분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염분은 흙을 오염시키고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므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해요.
캠핑을 즐길 땐 꼭 종량제 봉투를 챙겨 집으로 가져와 주세요.
▶ 캠핑 필수품 ‘부탄가스’
소방청에 따르면 2022년 부탄가스 사고 관련 출동은 223건이며,
사고 유형은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중 폭발 56건(25.1%),
부탄가스 통에 구멍을 뚫다 잔여 가스로 인한 폭발·중독 24건(10.8%),
쓰레기 소각 중 폭발 20건(9%) 등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소방청에서는 부탄가스를 버릴 때 칼이나 송곳으로 구멍을 뚫지 않고 위쪽 노즐을 눌러 잔여 가스를 모두 빼서 버리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부탄가스의 남은 가스는 반드시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이나
야외에서 빼야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오래된 텐트는 어떻게 버릴까요?
텐트는 폴대, 천, 끈 여러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금속이나 알루미늄, 플라스틱 재질은 분리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그 외 대부분은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해요.
텐트 천은 주로 나일론,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 섬유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천 부분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 주세요.
대형 폐기물 신고로 3~4,000원*의 비용을 내고 폐기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을 위해서는
분리배출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자체를 줄이기는 것도 중요해요.
일반 수세미보다는 천연 수세미로,
일회용품보다는 다회용품으로!
음식은 필요한 재료만 구매해서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해요!
한적한 자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캠핑!
이러한 자연을 오래오래 누릴 수 있도록
캠핑할 땐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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