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시내 35개 하천 시설물을 전수 점검해 불편·위험 요소를 정비한다.
□ 코로나19로 집 가까운 곳에서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생활권 하천의 불편·위험 요소를 정비해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쾌적한 하천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
○ ‘2021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산책이나 걷기’를 여가활동으로 꼽은 비율이 코로나 이전보다 10%p 증가한 42.1%로 나타났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주거공간과 밀접한 ‘생활권 공원’(10.6%) 등이 꼽혔다.
□ 전수 점검은 서울시, 자치구, 하천 시설물 관리기관, 외부전문가 등이 함께 약 한 달('22.2.7~3.14)간 시행한다.
○ 1차로 하천 시설물 관리기관인 자치구, 물재생시설공단, 물재생센터, 서울시설공단이 현장에 나가 점검한다. 1차 점검 결과 세부 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서울시, 관리기관,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 해빙기, 홍수기 전·후 등에 맞춰 하천별·자치구별·기관별로 시설물을 점검해오는 것과 별개로,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과 안전 위험 요인, 악취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점검한다.
□ 점검 대상은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35개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내 6개 분야 시설물이다. 6개 분야는 ①제방 및 저수로 등 ②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③조명, CCTV 및 기타 기전시설 ④체육시설 등 기타시설 ⑤토구 ⑥우수토실이다.
※ 한강 및 완전복개하천(8개소) 제외
□ 하천의 범람을 막는 구조물 ‘제방’과 저수로는 시설물 파손이 없는지, 악취 발생의 원인인 물고임 현상은 없는지 등을 살핀다.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이용하는 산책로·자전거도로는 포장이 제대로 잘 되어 있는지, 체육시설은 안전 위험 요소가 없는지 등을 확인한다. 조명· CCTV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토구·우수토실 등 악취 발생 우려 시설은 악취 발생 요인과 악취차단시설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 시는 점검 결과 긴급 및 경미한 사항은 올해 상반기 내에 즉시 조치하고, 조속히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연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규모가 크거나 올해 안에 정비가 어려운 경우 늦어도 내년('23년)까지 정비를 완료해 내년에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천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와 더불어 쾌적한 하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편 없는 아름다운 하천을 시민 여러분께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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