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서울메트로(지하철1~4호선) 노동조합이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12.11(화)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파업 개시 직전까지 노조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비상수송대책 수립 및 가동에 들어갑니다.
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2.10(월) 09시부터 24시간 가동에 들어갔으며,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지하철 정상운행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파악하여 인터넷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실시간 운행 상황을 알릴 예정입니다.
<市, 지하철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운행… 파업 장기화 대비 특별교통대책도 마련>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노동조합이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지하철은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운행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지하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05:30~익일 01:00까지 운행되며 운행 시격 또한 그대로 유지)
우선 11일(화)~17일(월) 7일간은 파업 1단계로 평상시 수준의 정상운행을 유지하는 한편 파업이 8일 이상 장기화되거나 불법 파업이 이뤄질 경우에는 지하철1~4호선을 평상시 대비 90% 수준으로 감축 운행하는 대신 특별교통대책을 함께 시행합니다.
파업 장기화 또는 불법 파업 시 특별교통대책으로는 ▴1~4호선 연계구간에 5~8호선 비상열차 투입 ▴심야시간대 버스 연장․증회운행 ▴전세버스 투입 ▴개인택시 부제 및 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정원 대비 90.2% 수준의 인력을 확보해둔 상태이며, 12.3(월)부터 파업 사태에 대비하여 퇴직자 및 협력업체 등 외부에서 지원이 가능한 인력을 확보하여 5일 간의 집중교육을 완료하였고, 서울시 직원 등을 총 동원하여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만일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지하철은 정상 운행되니 시민여러분께서는 상황에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 배차간격 유지 등을 위해 지하철을 질서 있게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서울시는 상황이 최대한 빨리 종료되도록 노사 양측을 지속적으로 중재․설득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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