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귀성, 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 출발 고속, 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 시는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버스 운행 및 터미널 시설물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일상 회복세로 지역 이동과 귀성, 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 규모가 확대된다.
□ 증차 운행은 연휴 하루 전인 9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 5일간 실시된다. 서울 시내 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5개이며, 평시보다 운행 횟수는 일일 927회, 인원은 약 3만 1천명 늘어난 약 8만 7천명의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 특히 올해 22년은 일상 회복으로 이동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추석연휴 일일 증차 운행 횟수는 전년대비 372회(67%) 늘어난 일일 927회가 운행된다. 이에 따라 작년보다 더욱 원활한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추석 연휴 일일 증차횟수 : 555회(’21년)→ 927회(’22년, 372회· 67%↑)
○ 증차된 운행 현황은 운행 대수 2,747대(625대↑)·운행 횟수 4,217회(927회↑)·수송인원은 86,996명(31,003명↑)이다.
□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시설 점검에도 나선다.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등 각 시설들의 상태 및 방역 현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를 위해 시설물 파손 여부, 포장 파손, 안전시설 배치 유지상태 등도 점검한다.
○ 연휴 전 5개소 터미널에 시·구 합동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귀성길 모니터링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일상 회복 후 첫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지역 간 장거리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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