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평일 22시 이후 감축 운행 정상화

담당부서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
문의
02-2133-4331
수정일
2022-03-11

□ 서울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23시로 연장됨에 따라, 그간 22시 이후 20% 감축하였던 대중교통 심야운행을 전면 해제하여 정상운행을 시행한다.

○ 서울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은 열차운행계획 조정 등을 거쳐 14일(월)부터 시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은 4월 1일(금), 4호선은 3월 19일(토)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 3호선은 한국철도공사 협의 및 신조 전동차 도입 일정에 따라 변경 가능

○ 시내·마을버스는 7일(월)부터 심야시간 감축을 해제하고, 정상운행 시행중이다.

□ 시는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확진자 폭증을 대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지난 12월부터 평일 22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왔다.

○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12.18(토)부터, 지하철은 12. 24(금)부터 감축운행을 시행해왔으며, 평일 22시 이후 이용객은 감축운행 이전(10.25~10.29)과 비교하여 설 연휴가 있었던 2월 첫주에 지하철 50.9%(228천명→112천명), 버스 39.3%로(242천명→147천명) 최대 감소했다.

□ 이후 정부에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2월 19일부터 22시, 3월 5일부터 23시로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어, 시민들의 심야 이동과 대중교통 이용객수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영업시간 22시 완화로, 2월 4주차(2.21~2.25) 22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은 감축 이전(10.25~10.29) 대비 지하철 17.1%, 버스 15.7%로 감소율을 보였으며, 감축 이전 이용객의 83~85%까지 회복된 셈이다.

□ 22시 이후 혼잡도는 감축 시행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조기 퇴근 및 거리두기 참여가 이뤄지면서 첨두시간대인 18~20시 혼잡도는 감축운행 전보다 증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혼잡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 18~20시 지하철 혼잡도는 감축 시행 전 69.6%였으며, 퇴근시간대 이용이 집중되면서 감축 후 최대 95.1%까지 증가했다. 22시로 영업시간이 완화된 2월 4주차는 91.6%를 기록하는 등 감축 시행 전보다 혼잡도가 높아진 상태다.

○ 18~20시 시내버스 혼잡도는 감축 시행 전 71.6%였으며, 감축 이후 최대 82.6%까지 증가하는 등 이용이 집중됐다.

○ 22시 이후 지하철, 시내버스 혼잡도의 경우 감축 시행 전보다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19일부터 영업시간이 완화되면서 2월 4주 22시 이후 혼잡도는 지하철 49.8%, 시내버스 51.1%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혼잡이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추가적인 집중배차 등 탄력적으로 차내 혼잡도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지속 병행할 계획이다.

○ 혼잡이 발생할 경우 지하철은 상시혼잡노선인 2·7호선에 증회운행하고, 버스는 출퇴근시간대 혼잡시간에 맞춰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하여 운행한다. □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적인 혼잡도 모니터링, 철저한 방역 관리에 힘써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지침 준수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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