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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도로 샅샅이 누비며 모니터링 `자전거안전지킴이단` 출범

담당부서
보행친화기획관 자전거정책과
문의
2133-2755
수정일
2020.06.24

□ 서울 소재 자전거단체들이 서울의 나은 자전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시내 곳곳의 도로 환경을 살피고, 안전이용 문화 캠페인을 펼치는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이 출범된다.

□ 서울시는 6월 24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 지역의 민간 자전거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은 ▲ 자전거 도로 파손 점검 및 자전거 안전시설 모니터링 활동, ▲ 시책 홍보 활동 및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 자전거 관련 행사 및 제도개선 등 정기적 아이디어 논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올해 12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 송파구, 강동구, 양천구 등 서울 각 지역의 자전거 민간단체 7개가 참여하는 이번 첫 행사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출발해 성내천, 마포대교 북단 및 권역별 자전거 도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행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진행될 예정이며, 주행 시 보건용 마스크를 필수 착용한다.

○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 지킴이단 연대’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집결 후 출발하여, 성내천 자전거도로를 지나 마포대교 북단까지 자전거도로를 점검한다. 이외 6개 단체도 각 권역별로 자전거 도로를 점검을 실시한다.

□ 이번 자전거 안전지킴이단의 특징은 기존의 관 주도형식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으로 혁신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 있다. 획일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자전거 도로를 점검하게 되며, 이는 곧바로 도로 보수 및 안전 설비 마련으로 실현된다.

□ 특히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자전거 거치대, 주차장 등도 꼼꼼하게 살펴 시민 이용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까지 연결하는 등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자전거 정책 변화의 서막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0.2.27.∼2020.3.27. 한 달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자전거 단체를 모집하였고, 7개 자전거 단체가 참여한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을 구성하였다.

○ 여기에는 ‘송파녹색자전거봉사단’,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강동녹색자전거봉사단’,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서울본부’, ‘양천자전거봉사단’,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자전거21’ 등 자전거 단체가 참여하였다.

○ 이 중 민간 단체인 ‘자전거21’은 자전거 교육 및 캠페인 등 내실 있는 자전거 활동을 추진해 ‘2017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은 자전거도로 파손 여부, 자전거 편의시설 등을 수시점검 모니터링해 파손 시설물을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 신고하고, 자전거 위협 행위 방지 및 불법주정차 계도 등 자전거 안전이용을 홍보한다.

□ 또한 매월 1회 ‘월간 활동 공유회’를 진행해 단체별 점검 및 활동결과를 공유, 이를 검토하여 점검 필요 구간 설정 및 홍보 캠페인을 계획한다.

○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은 월 1회 이상 활동할 예정으로, 서울 자전거 도로를 샅샅이 누비며 2020년 12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기존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운영돼 점검 사각지대에 놓인 자전거 도로를 시민의 눈으로 살펴 신고 및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 참가단체에게는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간 활동실적에 따라 감사장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할 계획이다.

□ 이에 더해 서울시는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자전거 불편 사항을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서울 자전거 메이트’를 모집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정책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달한다.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과 ‘서울 자전거 메이트’가 시민 참여형 교통 행정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 사례가 될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은 서울이 자전거 선진 도시로 나아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확충과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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