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미세먼지 우려가 다시 시작되는 가을을 앞두고 서울 전체 시내버스 7,404대중 97%에 해당하는 7,207대에 공기정화필터를 8월말 설치 완료하고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에서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8년 5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는 시내버스 100대에 공기정화필터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실시한바 있다.
○ 시범운행 후 미세먼지 정화필터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필터를 설치한 차량에서 미세먼지 크기에 상관없이 최대 68%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어, 2019년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하여 미세먼지 정화필터를 설치했다.
※ 2018년도 측정결과
▪ 하절기 : 필터제조사(3M) 자체 효과성 측정(6.26~7.14)
‣ 미세먼지의 크기에 관계없이 33~68% 미세먼지 저감 효과
▪ 동절기 : 市 보건환경연구원 효과성 측정(12.11~12.20)
‣ 3M 필터 : 미세먼지 40.8%, 초미세먼지 42.5% 저감 효과
□ 미세먼저 정화필터 설치가 어려운 전기버스 등 197대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검토하여 2019년 9월부터 모든 서울시내버스에 대해 공기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또한, 서울시는 새로 출고되는 시내버스에 대하여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출고하는 방안을 제조사와 협의하고 있다.
□ 아울러, 가을철을 앞두고 차량 환풍구와 덕트(공기 통로)의 이물질과 먼지 세척과 함께 친환경연막제를 통해 냄새도 제거한다.
□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 미세먼지 정화장치가 설치된 시내버스 이용 시 공기가 좋아지고 깨끗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 건강에 이롭고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에서는 앞으로도시내버스 공기질 개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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