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9.23(일)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3만 시민 즐겨

담당부서
보행자전거과
문의
02-2133-2414
수정일
2013.06.13
9월 23일 시범 운영한 세종로 보행전용거리에 3만여명의 시민이 찾아 즐겨
  • 서울시가 9.23(일) 보행친화도시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한 세종로 보행전용거리에 3만여명의 시민이 찾아 즐겼습니다.
  • 이 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농수산물을 직거래 판매한 ‘농부의 시장’에서는 사과ㆍ떡 등이 조기 매진되기도 했으며, 재활용 나눔장터 총 95개 부스에서는 중고자전거, 직접 만든 여치집, 친환경 노트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었고, 특히 목각공예, 핸드페인팅 코너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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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직접 걸어보니 보행전용거리 취지에 공감”… 주변 상점 방문객도 30~40% 증가
  • "평소에 이 길을 운전해서 자주 지나는데 이렇게 넓고 큰 공간인 줄 몰랐습니다. 공사를 해서 보도를 만드는게 아니라 차도를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운영한다는 발상이 신선했고, 호기심에 직접 와서 걸어보니 그 취지를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 세종로를 찾은 시민 김주현(38)씨-
  • "버스를 타고 종로2가 정류소에 내려서 걸어왔는데 생각보다 걸을만 했습니다. 평소에 걸을 기회가 많지 않을뿐더러 시내에서 차를 조심하지 않고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앞으로 보행전용거리가 많아져서 오늘처럼 마음껏 걷고 즐기고 싶습니다."-시민 양지윤씨(26)-
  • "오늘 하루, 평소와 비교해 손님이 약 30~40% 정도 늘어난 것 같아요. 차만 다니면서 삭막했던 가게 앞이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이니 거리에 활력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보행전용거리가 계속 운영되면 좋겠습니다" -세종로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 중인 A씨-
우려했던 정도의 도심 교통정체 없어… 우정국로 등 일부교차로 오후시간대 혼잡
  • 차량통제가 이루어진 06~19시까지 도심 내 평균 통행속도는 24.6km/h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려했던 도심 전역의 극심한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지만 오후시간대에 들어서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세종로 우회도로인 ㆍ을지로 ㆍ우정국로 를 중심으로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특히,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한 승객이 전주 2만6천명에서 23일 3만3천명으로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돋보였습니다.
  • 생활자전거대행진 출발시각이었던 8시 이전에만 자전거를 소지한 시민 1천여명이 지하철을 타고 5호선 광화문역에서 하차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생활자전거대행진에는 약 5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에서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달렸습니다.
올해 중‘보행전용거리 종합추진계획’마련… 공모 등 통해 콘텐츠 다양화 방안 모색
  • 서울시는 이 날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단계적으로 정례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먼저 시범운영에 참가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인, 시민단체 의견을 모으고, 모니터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올해 중으로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 또한, 보행전용거리에서 선보일 구체적인 콘텐츠와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 공모 등을 통한 참여 제안서 및 아이디어 수집 등 콘텐츠 내실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 이밖에, 오후시간대 정체가 발생했던 을지로, 우정국로, 서대문 사거리 등에 대해서도 원거리 우회도로 안내, 탄력적 신호운영 등 교통대책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 차량 통제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시민여러분과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차후 운영에 적용하여 더 나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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