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담당부서
도시기반시설본부도시철도계획부
문의
02-772-7131
수정일
2018.10.23

서울시,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박원순 시장, 5일(목)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과 사업시작 알리는 실시협약

- 연내 실시설계 및 착공 관련 절차 추진… 2019년 착공, 2024년 완공 목표

- 왕십리역~상계역 16개 정거장으로 연결(총연장 13.4㎞), 전구간 지하 건설

- 동북권 도시철도 소외지역 관통… 왕십리역↔상계역 환승없이 25분만에(12분 단축)

동북선 열차 조감도

□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관통하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왕십리역에서 제기동역,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상계역까지 서울 동북권을 총 16개 역(총연장 13.4km)으로 잇는 노선이다.

 

□ 서울시는 5일(목) 오전 9시55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북선경전철㈜의 대표회사다.

○ 협약식에는 주요 출자자인 현대로템 김승탁 대표이사, 두산건설 이병화 대표이사, 금호산업 서재환 대표이사, 갑을건설 박찬일 대표이사도 참석한다.

○ 동북선경전철㈜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대표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 시는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과 협상에 들어간 지 2년6개월 만에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동시에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착공, 2024년 완공이 목표다.

○ 시는 동북선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2016년 1월 동북선경전철(주)와 협상에 들어가 작년 7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이후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되며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들어선다.

동북선 노선도동북선 노선도

□ 동북선 도시철도는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된다.

○ 동북선경전철㈜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서울시에 양도되며, 동북선경전철㈜가 30년 동안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은 없다.

 

□ 총사업비는 약 9,895억 원(2007년 1월 기준)으로, 동북선경전철㈜가 50.1%를 부담하고 나머지 49.9%는 재정(시비 38%, 국비 11.9%)이 투입된다.

 

□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현재 약 46분에서 약 22분까지 단축(2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계역(4호선)에서 왕십리역(2·5호선)까지는 환승 없이 25분 만에 주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4호선↔2호선 환승으로 37분 정도가 소요된다.(약 12분 단축)

 

□ 지하철 1호선(제기동역), 4호선(상계역, 미아사거리역), 6호선(고려대역), 7호선(하계역), 경원선(월계역),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왕십리역) 등 9개 노선(7개 정거장)으로 환승이 가능해 이용 시민들의 편리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 특히, 일일 이용객이 21.3만 명(30년 평균)이 예상되어 출·퇴근시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등의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기존 도로 교통수단(버스, 승용차 등)을 이용하던 수요가 지하철로 전환돼 도로 혼잡도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원순 시장은 “오늘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맺음으로써 동북권 주민 숙원인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서울 동북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편의가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동북선 역사 조감도

□ 사업개요

○ 구 간 : 왕십리역~미아사거리~월계역~은행사거리~상계역

○ 규 모 : 연장 13.4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

○ 총사업비 : 9,895억원(2007.1.1. 기준)

○ 건설기간 : 2019~2024년(착공일로부터 60개월)

○ 추진방식 : 민간투자사업(BTO)

○ 사업시행자 :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현대엔지니어링)

 

□ 추진현황

○ '10.05. : 제3자 제안공고

○ '16.01. : 차순위협상대상자[(가칭)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와 협상 개시

○ '17.07. : 협상 완료

○ '17.9.~10. : 시 계약심사단 심사, PIMAC 검토, 실시협약 예고

○ '17.11. : 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보고

○ '17.12. :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 '18.06. : 민간사업자 출자자 변경

○ '18.07. : 실시협약 체결

 

□ 향후계획

○ '18년 :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 '19년 : 실시계획 승인, 보상, 착공 예정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