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걸음하는 서울시 경전철 사업!
- 시, 2.10 자로 서부경전철(주)의 서부선 민자사업 제안서 공식 접수 - 우이신설선 등 서울시 경전철 사업 가시화 ‣ 우이신설선 : 7.29 개통목표로 공사 마무리 및 운영준비 ‣ 신림선 : 지난 1월 실시계획변경 승인 계기로 본격적인 공사 착수 ‣ 동북선 : 협상 중으로 올해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추진 ‣ 위례선 : 민자적격성조사 중으로 결과에 따라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 위례신사선 : 사업제안서 접수(1.24) 후 민자적격성조사 추진 -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관리 강화 |
□ 서울시는 2월 10일 (가칭)서부경전철(주)(주간사:두산건설)로부터 서부선의 사업제안서를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 두산건설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충실히 반영하여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으로 제안서를 작성하여 서울시에 제출하였다.
○ 당초 서부선은 새절에서 장승배기까지 총연장 12.05㎞ 이었으나, 지난 13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요청시 서울대입구역까지 연장하여 기존 지하철과 네트워크 기능강화를 통해 노선 운영의 효율성이 확보되도록 하였다.
○ 서부선은 철도 등 대중교통이 취약한 은평구, 서대문구 등 서울서북부지역과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은평구 새절역(6호선)이나 명지대앞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약 50분정도 소요되나, 서부선이 건설되면 절반이하로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 서부선 역시 최근 접수한 위례신사선과 동일하게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절차를 진행한다. 서부선의 경우 이미 민자적격성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고려해 관계기관 간 보다 긴밀한 사전협의를 진행하면,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안서 제출 이후 민자사업 추진절차는 서울시 내부 검토→서울 공공투자관리센터(S-PIMs) 검토→기재부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자적격성조사→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제3자 공고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실시협약 체결→실시계획 승인→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우이신설선 개통 막바지 준비·신림선 공사 착수…경전철 사업에 박차를 가하다>
□ 위와 같이 위례신사선에 이어 서부선도 사업제안서가 접수됨에 따라,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울시의 제3기 도시철도(경전철) 사업들이 금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일부에서는 서울시 도시철도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도시철도사업은 10년 이상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계획임을 감안할 때 10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각 각 개통준비(우이신설선), 공사착수(신림선), 협상진행(동북선), 적격성조사(위례선), 제안서 접수(위례신사선, 서부선)임을 감안한다면 전체적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서울시는 평가했다.
□ 먼저, 우이신설선(우이동~신설동,11.4㎞)의 경우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3월까지 완료하는 등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신림선(여의도~서울대,7.8㎞)은 1차 실시계획변경 승인(1.26일) 후 2.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다. 특히, 지난해 우선공사 착수 구간을 선정하여 한전 및 상수도 등 장애물 이설 등 가시설 공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당초 준공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해왔다.
○ 신림선은 우이신설선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두 번째 노선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는 신림선이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수됨에 따라 일부 구간은 도로점용이 불가피하여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만큼, 공사 중 교통처리 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하였다.
□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현대엔지니어링과 ’16.1월부터 협상을 개시하여 기술부분 등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총사업비 등 주요 사업조건과 실시협약안에 대한 마무리 협상단계에 있다.
○ 앞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협약 체결 전 관련 절차 이행 및 설계 등을 병행하여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 동북선이 개통되면 상계동에서 왕십리까지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행시간은 현재 42분(4호선↔2호선 환승기준)이 26분으로 16분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 특히,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분당선과 환승시 서울 동북부와 동남권을 최단시간내 연결하는 핵심노선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례선(마천역~ 복정역,5.4㎞)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트램(TRAM,노면전차)으로, 지난 ’15.11월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하였으나 아직까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다. 시는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촉구하고, 적격성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민간투자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공고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여 위례신도시의 교통문제를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 현재 정부에서는 도로상에 노면전차(트램) 건설이 가능하도록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을 개정한 상태이며, 도로교통법은 법령 개정을 추진중에 있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트램 건설·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지난 1월 24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위례신사선(위례중앙~신사역, 14.7㎞)은 서울연구원 산하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안내용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요청한 상태이며, 3월중에는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조사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 시에 따르면, 면목선은 우이신설선 개통 후, 난곡선은 신림선 공사가 정상화 궤도에 오르는 시점에 사업제안 방법, 제안시기를 검토하여 사업제안 할 예정이다. 그리고 목동선, 우이신설선 연장선은 민자사업자의 사업제안이 없는 상태이나, 금년도「제2차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수립시 각 노선별 사업성 확보 및 추진방식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하여 지난 1월 우이신설선, 신림선, 동북선, 위례신사선, 서부선 등 주요 노선별 민자사업 주간사 5개 업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 현재 공사 중인 노선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점검하고, 미진한 노선은 사업을 촉진하는 등 민자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었다.
○ 서울시는 경전철사업 추진과정에서 민자사업자의 애로사항과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민자사업자와 서울시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민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 어디서나 걸어서 10분안에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는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계획한 경전철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1 |
|
서울시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 |
구분 |
사업명 |
사 업 개 요 |
민간사업자 (최초제안사) |
추진현황 |
||
규모(정거장) |
사업구간 |
사업비(억원) |
||||
계 |
|
96.52㎞ |
|
90,530 |
|
|
공사중 |
우이신설선 |
11.4km (13) |
우이동~ 신설동 |
9,115 (총투자비기준) |
포스코건설 |
- 공정률 : 92.2%(‘17.1월말 기준) |
신림선 |
7.76km (11) |
여의도~ 서울대 |
8,329 |
대림산업 |
- ‘16.9 실시계획 승인, 보상제외구간 우선착공(지장물 이설작업 시작) - 16.1.26 실시계획 변경승인 및 본 공사 착공(2.3일) |
|
협상중 |
동북선 |
13.4km (15) |
왕십리역~ 상계역 |
15,754 |
현대 엔지니어링 |
- ‘15.12 협상대상자 변경(경남→현대) - ‘16. 1 본협상 시작(현대엔지니어링) - ‘16. 8 교통 및 기술분야 협상완료 - ‘17년 실시협약체결 등 후속절차 추진 |
민자 적격성 조사중 |
위례선 |
5.44km (12) |
마천역~ 복정 |
1,800 |
(두산건설) |
- ‘15.7. 민간제안 접수 - ‘15.11 민자적격성조사 의뢰 - ‘17. 2 민자적격성조사 완료(예정) ※적격성조사완료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민자절차 추진 |
사업제안 접수 |
위례 신사선 |
14.74km (11) |
위례~신사 |
14,253 |
(GS건설) |
- ’15. 9 제안서 제출 요청(시→삼성물산) - ’16.10.31 삼성물산 제안 제출의사 철회 - ’17. 1.24 제안서 접수(GS건설) - ’17. 2월 제안서 내부검토 - ’17. 3월 민자 적격성조사 의뢰(PIMAC) |
서부선 |
16.23km (16) |
새절역~ 서울대입구역 |
16,191 |
(두산건설) |
- ‘17.2.10 제안서 접수(두산건설) - ’17. 2월 제안서 내부검토 - ’17. 3월 민자 적격성조사 의뢰(PIMAC) |
|
최초 제안 추진 |
난곡선 |
4.13km (5) |
보라매공원 ~난향동 |
3,912 |
- |
- 신림선과 직결 노선으로 민간사업자가 사업제안 검토 중 |
면목선 |
9.05km (12) |
청량리~ 신내동 |
8,894 |
- |
- ’16.1.15 민간투자대상사업(BTO) 지정취소 - 민간사업자가 사업제안 검토 중 |
|
우이-신설 연장선 |
3.50km (3) |
우이동~ 방학역 |
2,890 |
- |
※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용역시 노선계획, 사업성 확보방안 검토예정 |
|
목동선 |
10.87km (12) |
신월동~ 당산역 |
9,392 |
- |
※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용역시 노선계획, 사업성 확보방안 검토예정 |
붙임2 |
|
서울시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노선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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