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대중교통 이용의 날’서울시청 주차장 STOP
- 7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매달 넷째주 수)’부터 시·산하기관 주차장 폐쇄, 직원 대중교통 이용
-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시민 추첨 5만 원 T마일리지 지급 ‘우리는 타타타’ 이벤트
- 매달 대중교통이용 고객을 위한 영화할인 등 새로운 시민 이벤트 운영
- ‘대중교통 서포터스’, 온라인 정책토론광장 등 시민중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서울시가 ’08년부터 운영 중인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다양한 방식으로 강화한다.
우선 7월부터 매달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시와 시 산하기관의 청사 주차장을 폐쇄(단, 장애인 차량, 긴급차량 등 제외)하고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을 독려해 공공부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적극 실천한다.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의 날’ 5만원 상당의 대중교통 마일리지(T마일리지), 영화 관람료 할인, 프로야구 구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
서울시는 스마트교통복지재단과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한 달 교통비를 지원하는 ‘우리는 타타타(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한 달 교통비 타자)’ 이벤트를 실시하고 공공 주도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시는 메르스 사태 이후 경기침체, 저유가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회복이 더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자동차 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승용차 이용 줄이기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필히 수반돼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공공 참여 활성화는 7월 27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부터 시와 시 산하기관의 청사 주차장을 폐쇄하고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하도록 권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는 7월 초부터 이를 설명하는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사전 알리기에 힘써 당일 청사를 찾는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25개 자치구와도 ‘대중교통 이용의 날’ 동참과 홍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우선 자치구 청사 주차장 폐쇄 등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동참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그동안 시와 자치구가 개별적으로 하던 대중교통 이용 홍보·캠페인을 매달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함께 진행한다. 시, 자치구, 운송기관이 참여해 주요 역사, 환승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벌일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민을 위한 ‘우리는 타타타’ 이벤트는 서울시와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이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 달 교통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다.
스마트복지재단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사회적 교통약자·저소득층·대중교통 종사자 지원, 대중교통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 지원 등 교통 분야 전반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선불식 스마트 교통카드, 모바일 티머니 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지하철·버스 이용자도 참가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매일 10명,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엔 100명을 추첨해 스마트복지재단에서 5만원 상당의 대중교통 마일리지(T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올 연말까지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www.stwfoundation.or.kr) 또는 모바일 응모페이지(검색창에 ‘타타타’ 검색)에 응모하면 된다. 한 번 응모하면 매달 자동 참가신청 된다.
당첨자 발표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며, 당첨자에게는 응모 당시 등록한 연락처로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교통복지재단에 기부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선불교통카드 잔액) 등을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게 돌려드리고,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고객 영화 관람료 할인, 프로야구 구단과 함께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이벤트 등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Happy Bus Day(‘08), ‘추억의 안내양(’11)’, ‘타요버스(‘14)’ 등 다양한 대중교통 관련 이벤트와 시민참여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개선방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가는 창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우선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서포터스’를 모집해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서울시 ‘내손안의 서울’에 온라인 대중교통정책토론광장을 개설,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7월 중 시민단체,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대중교통활성화정책회의’를 개최해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방향과 실천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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