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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마지막 주, 지하철 이용승객 14% 급감

담당부서
교통정책과
문의
02-2133-2215
수정일
2013.07.31

□ 최근 교통연구원의 조사 결과, 올 여름 휴가를 떠나는 시민 절반 가까이가 7월 마지막 주인 7.29(월)~8.2(금)에 떠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오는 7.29(월)~8.2(금) 휴가성수기를 앞두고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을 위해 지난해 7월 마지막 주 지하철 이용시민 증감 및 시내 도로소통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서울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던 ’12년 6월 셋째 주(6.11(월)~6.15(금))와 여름휴가 성수기였던 7월 다섯째 주(7.30(월)~8.3(금))의 지하철 1~9호선(시내 구간) 전체 승․하차 및 출근시간대 이용인원을 각각 비교 분석했다.

 

<'12년 7월 마지막주, 평소 대비 승․하차 인원 811만명(14%) 큰 폭 감소>

□ 먼저 6월 3주 월~금요일까지 지하철 1~9호선을 이용한 총 인원은 5,805만명(승․하차 총계)이, 7월 5주는 4,99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평소 대비 승객이 약 14%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 요일별로 살펴보면 ‘금요일’에 17.9%가 감소해 평소 대비 승객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목요일(16.2%) > 수요일(13.5%) > 월요일(11.5%) > 화요일(10.6%) 순이었다.

○ 이는 전체적으로 7월 다섯째 주에 휴가를 떠나는 시민이 많지만 특히 주 후반인 목요일부터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는 시민이 집중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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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선별로는 8호선이 17.2% 감소해 승객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6호선(16.7%) > 7호선(16.4%) > 5호선(15.6%) > 4호선(15.5%) > 9호선(15.0%)이 뒤를 이었다.

 

<출근시간대 승객 평소 대비 21% 감소, '목요일'․'4호선' 감소폭 가장 커>

□ 출근시간대 감소폭은 훨씬 더 컸다. 두 기간 동안 07~09시까지 승․하차 인원을 분석했더니 전체적으로는 21.0% 감소했으며, 그 중 목요일(24.2%)에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금요일(23.8%) > 수요일(21.1%) > 화요일(18.3%) > 월요일(17.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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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시간대 승․하차 인원을 호선별로 살펴보면 ‘4호선’이 평소 대비 24.0%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다음으로 6․8호선(23.9%) > 7호선(23.2%) > 5호선(22.3%) > 3호선(21.5%) > 2호선(18.7%) > 9호선(16.9%)가 뒤를 이었다.

<시내도로도 '한산'… '12년 6.14(목) 대비 8.2(목) 도심 통행속도 1km/h 증가>

□ 한편 많은 사람들이 시내를 빠져나가는 휴가기간, 시내 도로소통도 원활했다. 지난해 6.14(목)과 8.2(목)의 시내 도로 통행속도를 비교한 결과, 서울시 전체 평균 31.0km/h→31.1km/h로 전체적으로 시내 교통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도심의 경우에는 8.2(목) 평균 통행속도가 25.6km/h→26.6km/h으로 시간 당 1.0km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종일 6.14(목)보다 최소 0.2km/h~최대 2.8km/h까지 큰 폭으로 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위: km/h)

 

 

오전(07~09)

낮(12~14)

오후(18~20)

전일(06~22)

평균(00~24)

휴가철(’12.8.2)

25.3

20.9

19.6

23.4

26.6

비 휴가철(’12.6.14)

24.3

18.8

19.4

20.6

25.6

 

 

 

□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천정욱 교통정책과장은 “올해도 7월 마지막 주에 휴가를 즐기는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년과 유사한 지하철 이용패턴이 나타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빠져나가는 기간 동안 한산한 지하철을 이용해 한강공원․캠핑장․남산․고궁 등 시내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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