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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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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비전 2030

담당부서
교통정책과
문의
02-2133-2249
수정일
2018.10.22
"승용차에 의존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울"

 

  • 보도 면적이 지금보다 2배 확대되고

  • 시내 어디서나 공공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으며

  •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 모든 교통수단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완전도로의 구축 

사람, 공유, 환경의 핵심가치로 이뤄낼 2030년 서울의 모습입니다.

 

 

핵심가치

 

 

서울이 2030년까지 승용차에 의존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진화합니다.

서울시가  향후 20년 간 서울교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 대중교통과 도로·보행·도시철도망 등 교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장기 구상을 담은『서울 교통비전 2030(안)』을 23일(목) 발표하였습니다.

『서울 교통비전 2030(안)』은 서울시가 수립하는 교통정책 가운데 최상위 계획으로, 여기에 제시된 비전과 정책방향은 향후 20년 간 시가 수립하는 모든 교통계획과 정책의 근간이 됩니다.

이번 비전에서 서울시는  ‘사람·공유·환경’ 3가지를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 ▴삶의 질 제고에 대한 시민 가치관의 변화 ▴첨단 기술의 발달 ▴기후변화 및 에너지 고갈 등 최근 사회·문화적 변화 양상을 반영하였습니다.

 

‘사람·공유·환경’의 3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수립된 정책방향은「사람이 중심인 교통」,「함께 이용하는 교통」,「환경을 배려하는 교통」이며,  11개 약속이 이러한 정책방향을 뒷방침 하고 있습니다.

11대약속-1

 

사람중심 교통  :  보도면적 2배 확충, 시내버스 100% 저상화, 교통사고 저감

먼저, 「사람이 중심인 교통」을 구현하기 위해 보행자와 자전거가 우선이 되는 생활환경을 만들고,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① 보행자 우선의 교통환경 조성

  • 시내 보도면적을 2배로 확충 (현재 1천13만㎡)
  • 세종로 등을 보행전용공간으로 전환하여 시내 곳곳으로 확대
  • 연세로에 시범조성 중인 ‘대중교통전용지구’ 확대
  • 시내 관광, 문화, 쇼핑 등을 연결하는 프롬나드를 개발 및 조성

 

② 자전거가 중심인 생활환경 조성

  •  파리 밸리브와 같이 시내 어디서나 자전거를 빌려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자전거 확대 운영
  •  자전거도로망을 생활권역까지 확대, 대중교통과의 연계 강화
  •  공공자전거를 도심 주요 지점으로 우선 확대
  •  한강 및 각 자치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전거 대여서비스와 공공자전거 연계 

 

③ ‘교통안전특별시’ 구현

  • 생활권 교통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
  • 2030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생활권 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h 이내로 제한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
  • 장기적으로 차량 구입 시 차고지 확보를 의무화하는 ‘차고지 증명제’ 도입을 추진, 주택가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 버스, 택시 등 공공차량을 활용한 동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교통법규 위반상황,  도로 교통상황 정보의 실시간 수집·관리

 

④ 교통약자, 일반인에 경계가 없는 무장애 교통환경 및 서비스 제공

  • 전체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전환 (현재 27%(2,022대))
  • 뚝섬역~서울숲 구간에 조성 중인 ‘무장애거리’를 시내 곳곳으로 확대
  •  일반택시를 활용한 장애인콜택시를 지속적으로 확충    * 7월부터 일반택시 50대 투입 예정 

 

함께 이용하는 교통 : 어디서나 지하철역 10분 내, 카셰어링 5분 내 이용 가능

「함께 이용하는 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체계를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도로공간·차량 등을 나눠 쓰는 공유문화를 교통 전반에 정착시킬 계획입니다.

 

⑤ 철도 중심의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

  • 수요가 많은 기존의 도시철도 노선을 중심으로 급행서비스 확대
  • 도심을 잇는 철도망 구축
  • 어디서나 10분 이내에 지하철역 접근이 가능한 환경 조성 
  •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TX노선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을 통해 한양도성(기존 도심)·강남·여의도의 3개 도심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도심 간 간선철도축 마련   
  • 철도서비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경전철을 도입
  •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

 

⑥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

  • 중앙버스전용차로 네트워크를 완성, 수요가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권역 등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
  • 버스 노선을 철도지원형 지·간선 체계로 개편
  • 교통 취약시간대에도 촘촘한 교통서비스를 제공 : 유동인구 등을 고려한 ‘심야전용시내버스’ 노선 확대·조정, ‘주문형 안심귀가 택시서비스’ 제공 등

 

⑦도로공간, 교통수단 등을 함께 이용하는 공유교통을 활성화

  • 보행·자전거·자동차 등 모든 교통수단이 함께 이용하는 ‘완전도로(Complete Street)’ 개념을 도입
    • 새로운 도로를 신설하거나 정비할 때에 보행자·자전거·대중교통·자가용 승용차 등이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 카셰어링 서비스 보편화 등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문화 정착
    • 카세어링 서비스를 시내 어디서나 5분 이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점을 292개소(’13년)→1,200개소(’30년)로 확대
    • 개인 승용차를 활용한 카셰어링(P2P)을 장기적으로 추진

 

환경을 배려하는 교통 :  도심 주차장 제로 건물, 교통 예·경보시스템 구축

환경을 배려하는 교통을 위해 2030년까지 도심 승용차 분담률을 18.4%→10%로 낮추고 대중교통을 친환경 차량으로 0.2%→100% 교체, 간선도로 내 혼잡구간 비율을 19%→10%로 낮춰 「환경을 배려하는 교통」을 구현

 

⑧불필요한 이동을 줄이는 ‘이동저감사회’ 지향

  • 차량이 이동한 거리만큼 통행요금을 부과하는 주행거리 기반의 혼잡요금제도를 도입
  • 도심에 주차장이 없는(Zero) 대형시설물을 도입
  •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등 유연근무제 확대 : 특정시간대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시키고 출·퇴근, 출장 등의 업무통행 감소

 

⑨교통수단·시설의 친환경성을 강화

  • 지금까지 에너지를 소비만 했던 도로를  에너지를 생산하고, 환경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공간으로 변모
    • 버스 승차대부터 가로등, 방음벽, 도로 노면까지 공공교통시설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생산도로(Solar way)’를 구현
    • 오염물질과 빗물을 흡수하는 도로포장과 파손된 노면이 재생되는 도로포장 등을 도입
  • 버스·택시에서 일반 승용차에 이르기까지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을 보편화

 

⑩막힘없고 단절 없는 도로환경 구현

  • 제물포길,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부를 공원이나 자전거도로 등 시민 생활·휴식공간으로 활용
  • 다가오는 미래의 교통상황 예측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교통여건을 감안한 최적의 경로·수단·시간 등을 제시해 주는 ‘교통예·경보시스템’

 

⑪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정착시킴에 있어 모든 과정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 시민 주도의 ‘교통문화 선진도시’ 조성

  • 교통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일반 시민·전문가·교통약자 등이 직접 참여해 주도하는 정책거버넌스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 시행 초기에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통해 정책을 신속하게 보완 

 

승용차통행↓·대중교통 통근시간↓·녹색교통 이용면적↑ '트리플 30' 달성

서울시는 『서울 교통비전 2030(안)』을 토대로 11대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30년까지 승용차 통행량을 30% 줄이고, 대중교통 평균통근시간을 30% 단축, 녹색교통수단의 이용면적 비율을 30% 확대하는 ‘트리플(Triple) 30’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이번 비전이 마무리되는 2030년에는 보행·자전거·대중교통 등 녹색교통수단 분담률이 현재 70%→80%까지 올라가고, 1인 당 온실가스배출량은 현재 1.2t/년→0.8톤/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혼잡하고 불편했던 서울 교통은 지난 20년 사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교통선진도시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비전이 서울 교통의 새로운 미래 20년을 이끄는 나침반이 되고,  계획이 마무리되는 2030년에는 승용차에 의존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울교통특별시’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교통비전2030바로가기

 

「서울 교통비전 2030(안)」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 제출 방법
    ① 단순 의견 제출 : 홈페이지 (댓글달기), 도시교통본부 트위터(@seoulgyotong)
    ② 서면, 메일 또는 팩스 활용 (성명, 주소, 전화번호, 주요의견을 기재)

     

    • 서면 : (우100-739)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 서소문청사 7층 교통정책과 ‘서울특별시 교통정비 기본계획’ 담당자 앞
    • 메일 : logis@seoul.go.kr
    • 팩스 : 02) 2133-1048
  •  의견 접수 기간 : 5.23(목)~6. 11(화), 20일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교통정책과(☎2133-2249)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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