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빼미버스 이용소감을 찾습니다.
서울시는 9월부터 올빼미버스노선을 9개로 확대한 이후로 올빼미버스를 이용해 주시는 시민 또한 대폭 늘어났습니다. 늦은 밤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 가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 야근하고 귀가하는 직장인, 밤새 운전하느라 고생하시는 대리운전 기사님…… 올빼미버스를 이용하게 된 사연, 넉넉해진 주머니 사정 등 올빼미버스와 관련된 나만의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 올빼미버스 이용소감(미담사례) 공개모집 =
❚언제까지? 2013년 11월 7일(목)까지
❚어디로? hanbest@seoul.go.kr
❚기타 기재사항 : 이름, 나이, 휴대전화 번호 등
❚어떤 내용(예시)
안녕하세요. 저는 염창동에 사는 36살 자영업자 박정규입니다. 저는 형님과 함께 홍대에서 작은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후 3시 쯤 문을 열고 새벽 3시 정도가 되면 문을 닫는데 영업이 끝나고 나면 항상 관악구에 사는 형님께서 염창동까지 차로 데려다 주고 가셨습니다. 수입을 더 챙겨드리지 못하는 것도 죄송해서 택시를 타고 가겠다고 해도 서로 주머니 사정을 알기에 매번 태워다 주시는 형님께 고마울 따름이었죠. 그런데 올빼미버스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N26번을 타면 집 앞까지 가진 않지만 내려서 15분 남짓 걸으면 집까지 갈 수 있으니 몸은 조금 더 고단해도 마음만은 훨씬 가볍습니다. 혹시 승객이 적어 노선이 폐지될까봐 주변 가게 사장님이나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도 올빼미버스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올빼미버스, 오래 오래 운영해 주세요! |
저는 동대문에 위치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9살 장혜주입니다. 저는 주로 N13번을 이용하는데요. 입사 첫 해라 아직 배울 것도 많고, 처리할 일도 많아서 새벽 1~2시 경 일을 마무리하고 나면 항상 택시를 타야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택시비로 1만5천원 씩, 이렇게 한 달에 쓰는 택시비만 20만원 이상이었죠. 택시타기가 좀 불안하지만 야근을 안 할 수는 없고, 사회초년생이라 회사 근처에 집 얻을 형편은 안 되고……. 혼자 끙끙 앓고 있던 중에 올빼미버스가 생기면서 차비가 1/10로 확 줄고 안전한 귀가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택시비로 나가던 돈으로 적금을 하나 넣을까 고민 중이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
※ 보내주신 내용은 시정 모니터링 및 홍보용으로 사용됩니다.(문의: 서울시 버스정책과 ☎02-2133-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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