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지난 8월 14일 ‘2013년 상반기 정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확정하고, 시내버스 20개 노선을 조정해 9.26(목)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한다.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을 크게 내용별로 분류하면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 9건, ▴장거리․노선 중복․승객과소 등 불합리한 노선 개선 8건 ▴기타 운송비용 절감 등 3건이다.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 연장, 변경 등 9건>
금번 정기 노선조정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1119번, 6640번, 6715, 7016, 7739번 연장 및 변경, 3215번 및 2230번 차고지 변경 등 9건의 개선으로 출퇴근, 통학 등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739번 노선이 변경되는 연희동~홍대입구역 구간은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집중되어 상시 혼잡이 지속되는 구간이었으며, 금번 노선조정으로 근본적인 혼잡 해소가 가능해 졌다.
또한, 3215번 노선의 차고지가 노선의 중간에 위치하여 불가피하게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를 2230번 노선과 차고지를 변경함으로써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리, 과다중복, 승객과소 구간 등 불합리한 노선 개선 등 8건>
이와 더불어 672, 640, 6638번 등 장거리 및 과다 중복 구간을 단축하고, 351, 362, 461번 및 241A․241B, 3220․3321번의 승객과소구간 변경 및 통합 등 8건의 개선으로 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1회 운행거리가 91km인 우리시 최대 장거리 노선인 672번 노선의 단축을 통해 사고방지, 배차간격 지연 해소가 가능해졌다.
또한 중랑구 일부구간만 다르고 전체 노선이 동일한 241A, 241B번 노선을 통합하여 배차정시성 확보, 차량몰림 해소를 통해 시내버스 효율성이 크게 증가될 뿐만아니라 이용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CNG 충전 등 공차거리 방지로 비용 절감 등 3건>
또한 그동안 차고지 협소, CNG충전설비 미비로 인하여 인근 충전소까지 공차로 운행하는 7714․7716․7611, 1212․2223번 노선통합 등 3건의 개선을 통해 낭비되는 연료비 등을 절감하여 재정지원금의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내부․정류소, ☎120, 교통정보센터 모바일웹 등 통해 조정된 노선 홍보>
서울시는 시민 혼란이 없도록 노선 조정 전까지 변경된 노선 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정되는 노선은 9.2일까지 버스 내부․정류소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120다산콜센터와 도시교통본부 트위터(@seoulgyotong)를 통해 관련 문의를 상시 접수받는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버스정책과(☎2133-2282~5) 또는 시내버스조합 노선안내센터(☎414-5005)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bus.seoul.go.kr)와 스마트폰 모바일 웹(m.bus.go.kr)에서 조정된 노선번호와 바뀐 노선도, 주요경유지 등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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