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명인, 서울메트로 마이스터를 소개합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는
지난 26일 지하철 최고의 달인 '2013 서울 메트로 마이스터'를 선발했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메트로 마이스터’는 역무․차량․승무․기술 4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을 선발하는 행사로 지난 26일(월) 서울메트로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2013 서울메트로 마이스터'에는 역무분야 신대식 氏(52․문래역), 차량분야 김영구 氏(45․신정차량사업소), 승무분야 이경훈 氏(52․지축승무사업소), 기술분야 김종수 氏(44․궤도신호사업소) 총 4분이 선정되었습니다.
2013 서울메트로 마이스터 "역무 마이스터 - 신대식 부역장"
[목화가 자라는 지하철, 물레로 실 자아내자!]
문래역 신대식 부역장은 역명․역세권의 특성을 살려 ‘물레․목화’ 테마를 도입,
역에 물레를 설치하고 직접 목화를 재배하는 등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어냈습니다.
또한 코레일 전동차에서 분실한 부모님 선물을 끝까지 찾아 시민에게 돌려주고
집중호우로 인해 영업종료된 새벽시간에도 공사장 주변 취약개소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자세로 타의 귀감이 됨에 따라
"2013 서울 메트로 마이스터 - 역무 마이스터"로 선정되었습니다.
2013 서울메트로 마이스터 "차량 마이스터 - 김영구 과장"
[끊임없이 열리고 닫히는 전동차 출입문 시험장치 자체 개발!]
수많은 서울메트로 전동차를 정비, 검수하여 안전을 책임져 왔던 김영구 과장은
전동차 출입문 시험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시험시간을 단축하고 정비품질을 향상시켜
끊임없이 열리고 닫히는 출입문의 고장을 예방할 수 있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던 전동차 과전압 발생 원인을 규명, 개선하여
전동차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등
차량 마이스터에 부합하는 뛰어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2013 서울메트로 마이스터 "승무 마이스터 - 이경훈 기관사"
[ 30년간 80만 km 무사고 운행 기록 달성!]
승무 마이스터로 선정된 이경훈 기관사는
1983년부터 약 30년간 지하철을 운전하면서 투철한 책임감과 안전의식으로
올해 2월 무사고 80만km 운행기록을 달성해 시장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아울러 이경훈 기관사는 활발한 사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관사 마인드와 전문지식 등을 후배 기관사들에게 전해주는 등
소통과 후진양성에도 힘쓰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2013년 서울 메트로 승무 마이스터" 입니다.
2013 서울메트로 마이스터 "기술 마이스터 - 김종수 대리"
[ 30년된 2호선 지하철 신호설비 개량!]
1995년부터 지하철과 함께 해온 기술 마이스터 김종수 대리는
30년 된 2호선 신호설비를 개량한 공로로 명장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김종수 기술 마이스터는 열차점유검지시스템과 검수고 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 2건을 취득했고 현재 신호장애 긴급복구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추진하는 등 최고의 신호기술 전문가인 기술 마이스터 입니다.
운행방식이 다른 2종류의 전동차를 동시에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상신호시스템을 개량하는 등 명장의 기술을 꾸준히 발휘하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우리나라 최초 지하철로서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곳이며 서울 메트로 마이스터는 지하철 각 분야에서 수십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로 지하철 최고의 전문가에 해당하는 분들입니다.
서울 메트로는 마이스터 선발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운행, 서비스 향상,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매년 분야별 마이스터를 선발해 직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서울메트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