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주말 종로구 안국동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감고당길 일대를 방문해보자. 다양한 공예가의 공예품을 만날 수 있고 직접 참여 가능한 공예 체험교실이 열린다.
□ 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매주 주말 종로구 안국동 감고당길 일대에서 ‘감고당길 공예마켓’을 운영한다.
□ 3년 만에 개최되는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가죽, 금속, 도자, 섬유 등 120여 개의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여성 공예마켓이다.
○ 예비, 초기 공예가를 포함해 여성 공예가 약 120여 명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을 소개하는 공예마켓으로, 지난 2015년 첫 개최부터 지금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공예마켓의 자리를 지켜왔다.
□ 이번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공예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여성 공예가와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와 엄마아빠 함께 공예를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이번 마켓에는 천연 양모와 특수 바늘을 이용한 인형, 열쇠고리 등 양모제품(샐리와 양), 수묵화 기법을 활용하여 야생화를 그려 넣은 접시, 컵 등 도자제품(영희), 유리공예 기법을 활용해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표현한 유리공예(아모프 스튜디오) 등이 참가하여 예비·초기의 공예창업가의 다양한 공예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또한 여성 공예 창업가들의 다양한 판로 지원을 위해 ‘체험 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나만의 문양 은반지’, ‘댕기에 피어난 어여쁜 우리꽃’, ‘세라믹 비즈로 장식한 우드목걸이’, ‘내 손으로 피우는 종이꽃’,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체험 교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컬러링(색칠) 엽서 꾸미기 체험이 상시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엽서를 꾸미는 동안 엄마아빠는 힐링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 동안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도심 속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공예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개장 행사를 포함, 매 주마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감고당길을 오가는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 개장 첫날인 10월 1일 1시부터 3시까지는 풍선 아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 1, 2주차에는 가족과 함께 감고당길 공예마켓으로 나들이 나온 어린이(50명 선착순)에게 바람개비 풍선을 제공한다.
○ 3, 4주차에는 행사구역에서 수공예 공기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엄마아빠의 추억놀이를 통해 뽑기 행사를 진행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티커 행사와 주변 상권과 협업하여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 ‘감고당길 공예마켓’ 운영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체험교실 신청 등은 서울여성공예센터 누리집(www.seoulcraf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화문의 : 감고당길 공예마켓 사무국 ☎070-4640-4576)
□ 한편, ‘감고당길 공예마켓’을 주관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는 마켓 참가자들이 여성공예창업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여성공예가들의 창작과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가죽, 금속, 도자, 섬유 등 다양한 공예분야의 5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예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감고당길 공예마켓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시길 바라며, 복잡한 도심 속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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