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의사결정능력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발달장애인 당사자·가족 및 관계자를 모시고 사업지원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한 성인 발달장애인들 중 조력자가 없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정의 장애인에게 의사결정을 도와줄 후견인을 연결해주고 그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을 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 시작합니다.

발대식은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이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홍보하고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헌신적인 봉사중이신 가수 이상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등 6개 지원 기관에서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6개 지원 기관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발달장애인권익지원연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성민후견지원센터입니다.

이날 행사는 모두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