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천 명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경연대회 개최

• 10.16(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13 어르신 생활체육 경연대회 개최
• 한국무용, 에어로빅, 생활체조 등 생활체육 15개 종목에 33개 팀 출전
• 레인보우 응원단의 축하 공연 등 신나고 활기찬 화합의 장 마련
• 市, 어르신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올바른 여가문화 정착 유도 기대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어르신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어르신 생활체육 경연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0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경연 참가 어르신 및 응원단을 포함하여,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어르신 생활체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 경연대회는 작년에 이은 제2회 행사이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한 각 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은 연초부터 팀을 구성함은 물론 복지관에 옹기종기 모여 피땀 어린 노력으로 서로의 실력을 키워 나갔으며, 연마한 재능을 토대로 다른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 공연을 실시하는 동시에 각종 행사에서 발표회도 개최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오셨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어르신들의 경연대회는 각 3부로 나뉘어 짜임새 있게 진행되며, 참가한 노인종합복지관 33개 팀은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등 15개 종목에 각 복지관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 또한 어르신의 흥겨운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한 가수 박정식 (천년바위, 멋진 인생 등), 레인보우 응원단(아동 치어리더단)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펼치는 경연대회를 축하한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가 급격한 고령화 속에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 증가를 유도하고,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지원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붙임 :  대회일정 및 전년도 행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