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22(화) 코엑스(COEX) Hall A1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외국인주민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금융, 제조, 건설, IT,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사무직 외국인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48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매년 빠르게 늘어나는 45만 외국인주민에게 채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유학생,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 약 2,000여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 건설, 컨설팅, 물류, 온라인 게임 개발 업체 등 다양한 우수 기업이 약 300명의 현장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순노무 및 서비스 분야에 주로 종사하는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 외국인주민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현대모비스’ ‘대림산업’ ‘데브시스터즈’ ‘현대카드/캐피탈’ ‘젠피아’ 등 48개 기업이 참가하며 홈페이지 (www.seouljobfair.com)를 통해서 참가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한편 경희대, 동국대, 국민대, 한양대 등 4개 대학교 및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 외국인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취업정보가 부족하고 한국식 이력서 작성에 서툰외국인주민을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 적성검사,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울생활 도중 겪는 애로사항을 관련 전문가들과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인주민의 편의를 위해 통역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행사장에 배치해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대행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통역이 필요한 참가자는 현장 사무국에 요청하면 된다.
취업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서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문의는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www.global.seoul.go.kr),
취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jobfair.com)또는 전화(2271-9523)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취업박람회 개최로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서울에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업박람회를 외국인주민, 유학생들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붙임 : 제2회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개요 및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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