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그랜드코리아레저(주)(이하 GKL) 임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을 비롯한 서울시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희망미(米)’ 17톤(5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고 9일(월) 밝혔다.
희망미 전달식은 임병수 GKL 대표이사, 전진수 GKL 노동조합위원장,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9일(월) 오후 1시 30분 개최될 예정이며, 전달식 직후 임병수 대표이사와 전진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GKL 임직원 80여명은 서대문노인복지관 인근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희망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희망미 전달식은 GKL 노사가 노동조합 창립 8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쌀을 기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GKL 노사는 지난해에도 노사 합의에 따라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쌀 17톤을 기부한 바 있다.
임병수 GKL 대표이사는 “2년 연속 노사 합의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재단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여전히 많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여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KL에서 기부한 쌀 17톤은 전달식 이후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서울시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서울시복지재단 지역복지본부 공유복지팀(대표전화 02-2011-0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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