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객실 안내방송 못 들었다면``…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열어보세요!

담당부서
서울교통공사 정보운영센터
문의
02-6311-9378
수정일
2024.06.27

□ 앞으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실 내 안내방송을 제대로 못 들었더라도 현재 위치, 다음 지하철역 등 관련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들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스마트폰, 이어폰 등을 사용하는 시민이 늘면서 객실 안내방송을 놓치면 하차할 역을 지나치는 일이 잦았는데 이런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9월 지하철 이용 시민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지하철 안내방송을 인식하지 못해 하차 역을 놓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서 모바일로 도착역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면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 82%가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모든 안내방송을 공사 공식 앱인 ‘또타지하철’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안내방송’ 서비스를 28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내방송의 음량과 품질, 열차 내 환경과 관계없이 승객들이 정확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이는 안내방송’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위치기반 기술(비콘)을 활용한 것으로, ‘또타지하철’ 앱에서 현재 위치, 진행 방향, 도착역, 혼잡도 등의 정보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현재 위치와 도착역 정보는 ‘다른 앱 위에 표시’ 설정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중에도 별도의 팝업창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비콘: 가까운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모바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주는 근거리 통신 기술

□ 공사는 28일 2호선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7월경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 서울지하철 1~8호선 전 구간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 기반 기기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며, iOS 기기는 추후 전 구간 확대 시행 시 적용될 예정이다.

□ 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음성 형태로 전환한 지하철 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에게도 그래픽, 텍스트 등으로 시각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행선 안내기 또는 안내방송 확인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서울시 유형별 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시·청각장애인은 2021년 10.1만 명→2022년 10.3만 명→2023년 10.5만 명으로 증가 추세다.

□ 서비스 관련 자세한 이용 방법은 서울교통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SeoulMetro) 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공사의 ‘보이는 안내방송’ 서비스는 교통약자 배려의 가치를 높이 인정받아 지난 5일 열린 2024년 2차 서울시 창의 행정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서울시정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에 담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에 부합하면서, 창의성과 편의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난해 서울시 3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가 담긴 ‘외국인 관광 서비스’로 서울시 창의 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공사의 서비스 혁신 노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실현함으로써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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