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교통신호제어기 총4,291대 전수점검… 신호등 안전문제 선제적 예방

담당부서
도시교통실 교통운영과
문의
02-2133-1313
수정일
2021-08-19

□ 서울시가 서울 전역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 총 4,291대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 점검에 나선다.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등의 녹색·적색 점·소등을 제어하는 시설물로 차량과 보행자를 안전하게 통행시키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장치다.

□ 시는 각 신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교통신호제어기의 소프트웨어 오류는 없는지, 노후 부품으로 인한 결함은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 특히 교통신호제어기의 기능 중 ‘신호 모순’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신호 모순은 신호등이 꺼지거나 녹색·적색 신호가 동시에 켜지는 등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점검→ 각종 부품의 결함 유무 점검→ 배선 이상 유무 점검 순으로 진행한다.

○ 교통신호제어기의 소프트웨어 오류, 노후 부품의 작동 오류, 노후 배선의 누설 전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신호 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

□ 시는 교통안전의 기초가 되는 교통신호제어기를 선제적으로 전수 점검해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정비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 신호등 오작동 및 고장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신호 안전성을 높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 전수 점검은 서울을 4개 권역(서남·서북·동남·동북권역)으로 나누고 도로형태에 따라 2단계로 나눠 신속하게 진행한다.

□ 1단계는 단일로나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한다. 2단계는 교통량이 많은 대형 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호등 점검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한 교통정리를 병행 추진한다.

□ 시는 교통신호제어기의 지속적인 정비·관리 뿐 아니라 교통신호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서울경찰청 등 관계 기관의 협조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서울 전역의 교통신호제어기를 꼼꼼하게 전수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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