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4.2km↓ 22,055원↑2016년 서울 법인택시 운행거리 줄고, 수입 늘었다
- 시, “수익증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서비스향상 선순환구조 확립필요” - 서울택시정보시스템(STIS) 활용 ’13년 요금조정 전후 운송수입금 등 분석결과발표 - 법인택시, ’16년 1대당 일평균 326,900원 수입, ’13년도보다 7.2% 증가 - 운수종사자의 감소로 ’16년 일평균 영업건수는 ’13년보다 21.9% 감소 - 건당 영업거리&수익 증가 ’13년 6,327원→ ’16년 7,659원 21.1%⇧ - ‘실차율’도 ’13년 64%에서 ’16년 67%로 소폭 증가해 운행효율 개선 |
“법인택시의 영업환경이 개선된 만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서비스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확립을 위해 법인택시회사에서는 힘써야 할 때”
□ 서울시는 ’16년 서울법인택시의 1일 대당 영업거리가 ’13년 대비 14.2km 줄어든 반면, 1일 대당 운송수입은 22,055원 증가하는 등 영업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2013년 대비 2016년 영업 환경 변화, 법인택시 2人1車 기준>
구분 |
2013년 |
2016년 |
변화 |
1일 대당 운송수입금 |
304,845원 |
326,900원 |
22,055원↑(7.2%↑) |
1일 대당 영업거리 |
281.1km |
266.2km |
14.2km↓(5.1%↓) |
km 운송수입금 |
1,084원 |
1,228원 |
144원↑(13.3%↑) |
□ 서울시는 ’13년 요금 조정 당시 구축한 서울택시정보시스템(STIS)을 활용하여 ’13년 요금조정 이후의 운송수입금, 운행거리 변화 등 택시 영업환경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 분석기간은 ’15.12.01 ~ ’16.11.30이며, ’13년도 자료는 요금조정 당시 운송수입 분석자료를 활용했다.
○ 서울시는 지난 ’13년 단거리 승차거부 완화를 위해 기본요금을 600원 인상하고, 시계외 할증을 전면 확대하는 것으로 요금조정을 시행한 바 있다.
<’13년 중형택시 기준 요금조정 현황>
구 분 |
당 초 |
변 경 |
비고 |
기본요금 |
2,400원 |
3,000원 |
600원 ↑ |
거리요금 |
144m 당 100원 |
142m 당 100원 |
2m |
시간요금 |
35초당 100원 |
35초당 100원 |
- |
기타(시계외할증) |
인근 11개 경기도 시군 제외 |
전면 확대 |
- |
<법인택시, 16년 1대당 일평균 326,900원 수입, 13년도보다 7.2% 증가>
□ 운수종사자 감소의 영향으로 법인택시 255개 전체의 일평균 결제건수는 ’13년 756천건에서 ’16년 597천건으로 2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255개 법인택시 전체의 일평균 수입금은 ’16년 4,555백만원으로 ’13년 4,786백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다소 줄었다.
□ 그러나, 시계 외 할증 전면확대 및 앱택시 활성화의 영향으로 건당 영업거리가 ’13년 5.79km에서 ’16년 6.3km로 8.8% 증가하였고, 요금인상 효과까지 합해져 1건당 영업수입은 ’13년 6,327원에서 ’16년 7,659원으로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대당 일평균 운송수입도 ’13년 304,845원에서 ’16년 326,900원으로 7.2% 늘었고, km당 수입도 ’13년 1,084원에서 ’16년 1,228원으로 13.3% 증가하는 등 ’16년도 택시운행수입이 승객감소에도 불구하고 ’13년도보다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2인1차 기준 법인택시 1대당 운송수입금 변화
|
|
(단위: 원/대) |
|
구 분 |
2013년 |
2016년 |
증감율 |
1대당 일평균 운송수입금 |
304,845 |
326,900 |
+22,055원(7.2%) |
근무시간당 운송수입금 |
14,145원 |
15,276원 |
+ 1,131원(+8.0%) |
km당 운송수입금 |
1,084원 |
1,228원 |
+ 144원(+13.3%) |
□ 또한 택시에 손님이 실제 탑승하고 이동한 비율인 ‘실차율’도 ’13년 64%에서 ’16년 67%로 소폭 증가해 운행효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16년 기준 법인택시 1대당(2人1車) 일평균 45건, 398km를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손님을 태우고 영업하는 거리는 266km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2016년 영업환경 변화>
구분 |
2013년 |
2016년 |
증감 |
분석기간 |
3월 첫째주 (7일) |
2015년 12월 ~2016년 11월(365일) |
- |
2인1차 비율 |
43.3% |
31.6% |
- 11.7% 포인트 |
결제건수(일평균) |
47.9건 |
45.2건 |
- 2.7건(-5.6%) |
운행거리(일평균) |
403.7km |
398.3km |
- 5.4km(-1.3%) |
영업거리(일평균) |
281.1km |
266.2km |
- 14.2km(-5.1%) |
실차율 |
63.9% |
66.8% |
+ 2.9% 포인트 |
※ ’13년 당시에는 과거와 같이 3월 첫째주 자료만 분석하였으나, ’16년에는 STIS에 누적된 자료를 활용해 1년치를 전수 조사함
□ 한편 운행수익 외에 가장 큰 변화는 택시요금 지급방식으로 ’13년에는 현금결제 비율이 62%였으나, ’16년에는 카드결제 비율이 63%로 주요결제수단이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수단별 결제건수 변화>
구분 |
2013년 |
2016년 |
증감 |
|
결제수단별 결제건수 (건, %) |
현금 |
467,549 (61.9%) |
217,822 (36.6%) |
- 249,727 (-25.3%) |
신용카드 |
272,752 (36.1%) |
357,818 (59.4%) |
+ 85,066 (+23.3%) |
|
선불카드 |
15,214 (2.0%) |
39,750 (3.2%) |
+ 24,536 (+1.2%) |
<개인택시, 월 18.7일 근무, 일평균 수입은 약 15만원으로 법인택시의 93.3% 수준>
□ ’13년도와 달리 금번 분석에는 개인택시의 수입도 포함되어 있다. 개인택시는 기본적으로 가, 나, 다, 라 4부제로 운영되고 있어 월 평균 20일을 근무할 수 있는데, 분석결과 월 18.7일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개인택시의 일평균 수입금은 약 153천원으로 이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인당(2人1車) 163천원의 93.3% 수준이며, 월평균 약 2,847천원의 수입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
평균 |
가 |
나 |
다 |
라 |
월 근무일수 |
18.7 |
19.1 |
18.2 |
19.2 |
18.2 |
일평균 수입금 |
152,596 |
150,849 |
154,642 |
152,686 |
152,207 |
월 평균 수입금 |
2,847,027 |
2,883,954 |
2,812,885 |
2,927,646 |
2,763,622 |
□ 수입 범위별로 살펴보면 월 250~350만원의 수입을 버는 개인택시는 전체의 35.4%로 가장 많았으며, 400만원 이상 버는 개인택시도 11.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법인택시의 영업환경이 개선된 만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서비스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확립을 위해 법인택시회사에서는 힘써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보다 세심한 행정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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